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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in Korean

Новости за 12.01.2020

[EPL현장인터뷰]과르디올라 "세계 최고는 아게로보다 메시!"

Chosun Ilbo 

[빌라파크(영국 버밍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오넬 메시가 베스트다."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극찬했다. 맨시티는 12일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EPL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대1로 승리했다. 세르지오 아게로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2위를 탈환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게로를 칭찬했다. 그는 "계속 활약해왔다. 그가 이룬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계속 골을 넣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자 아게로가 직접 지도한 선수 가운데 최고냐는 질문이 날아들었다. 이에 과르디...

설날에 세배 예쁘게 할 거예요

Chosun Ilbo 

지난 11일 대전 중구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설맞이 전통 세시풍속 체험 교실에 참가한 가족들이 함께 절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복을 차려입고 세배하는 법, 차례상 차리는 법 등에 대해서 배웠다.

[부음] 김상식 조원교역 대표 별세 외

Chosun Ilbo 

▲김상식 조원교역 대표 별세, 이순례 남편상, 김정훈 호집 대표·김재훈 우도산업 대표·김성훈 조원 대표·김진훈 본가 방이점 대표 부친상=11일23시3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15일7시, (02)3410-6917▲박광언 별세, 박수정 前 인수중 교장·박수천 前 이연제약 대표·박수원 EY한영회계법인 부회장 부친상, 이재환 SW프레스 대표 장인상=12일11시52분 서울아산병원, 발인15일7시, (02)3010-2261▲박순례 별세, 이명자 前 광주시의회 의원 모친상, 정동년 前 광주 남구청장 장모상=12일9시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14일...




질본 "국내 의심환자, 중국發 폐렴 아냐"

Chosun Ilbo 

국내에서 중국 우한(武漢)발 폐렴 의심 증세를 보였던 중국인 여성 A(36)씨가 우한 집단 폐렴과는 무관하다고 보건 당국이 12일 밝혔다. 중국 우한에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이번 폐렴으로 첫 사망자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전 범위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판 코로나 바이러스(Pan-Coronavirus) 검사'에서 A씨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국 보건 당국은 집단 폐렴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A씨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이 아니기 때문에 우한 폐렴...

서울 노후경유車 제한 한달… 하루 평균 184대나 걸렸다

Chosun Ilbo 

서울시가 미세 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 전국 최초로 도심에서 노후 경유차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막기 시작했는데, 상습 위반 차량이 하루 평균 위반 차량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습 위반은 지난달 1일 시행 이후 한 달간 10번 이상 과태료를 중복으로 부과받은 경우다. 다음 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에서 겨울철 5등급 차량에 대한 상시 운행 제한을 실시할 예정인 환경부는 상습 위반 차량을 줄일 방법이 없어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서울시는 지난달 1일부터 종로구, 중구 등의 15개 동 이내에 '녹색교통지역'을 ...

"자회사 안 가겠다" 보안요원 80명 퇴사… 북새통된 공항

Chosun Ilbo 

지난 2일 오전 김포공항에선 제주, 부산 등으로 가려던 승객 50여명이 예약한 항공편을 타지 못했다. 애초 13개였던 보안검색대가 11개만 운영됐기 때문이다. 김포공항에선 이날 오전 8~10시에만 평소보다 승객 500명이 더 몰렸다. 승객은 늘었는데, 보안검색대는 오히려 줄면서 보안 검색에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렸다. 한 저비용항공사 관계자는 "늦어지는 승객들을 기다렸지만 너무 늦어져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출발시켰다"고 했다.◇전국 공항서 약 80명 한 번에 퇴사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포공항은 전날인 1일부터 보안검색...

3년 전 성폭행 의혹 김건모 車 압수수색, 내비게이션이 얼마나 저장하길래…

Chosun Ilbo 

가수 김건모씨가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사건과 관련,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의 사건 당일 동선(動線) 파악을 위해 지난 8일 김씨 승용차를 압수 수색했다. 피해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해당 유흥업소에 김씨가 갔다는 디지털 정보가 승용차에 저장돼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차량에 탑재된 내비게이션의 저장 장치인 메모리 카드를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고소인이 주장하는 사건 발생 시점은 2016년 8월쯤이다. 차량 내비게이션에 저장되는 개인 정보의 수준과 보관 기간이 도대...

65세 이상 인구, 작년 800만명 돌파

Chosun Ilbo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역대 최저 증가율을 보였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처음으로 800만명을 넘어섰다. 평균 연령은 42.6세로 가장 높았다.행정안전부가 12일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5184만986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0.05%(2만3802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정부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역대 최저 증가율·증가인원이다. 주민등록인구 증가율은 2010년 1.49%(74만2521명)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다.주민등록 인...






당신이 찍은 사진, 당신이 간 곳… 회사 앱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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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직원 A씨는 지난주 휴대전화 한 대를 새로 구입, 이른바 '투폰족(族)' 대열에 합류했다. 새 휴대전화는 회사에서만 사용하고, 퇴근할 때는 회사 책상에 두고 간다. 이유는 단 하나, 회사가 작년 크리스마스이브에 도입한 업무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J크루(crew)' 때문이다. 이 앱은 동시에 설치되는 '관리 앱'(MDM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대한 사실상 '무한 권한'을 회사에 제공한다. 관리자는 원격으로 앱이 깔린 스마트폰에 담긴 개인 데이터 수집·삭제는 물론, 앱 설치·관리까지 할 수 있다. A씨는 "앱을 깔고 ...

가창오리떼의 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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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해가 저물어가는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가창오리떼가 무리 지어 날아가고 있다. 대표적 겨울 철새인 가창오리는 매년 11월 말부터 충남, 전북, 경남 등지에 찾아왔다가 이듬해 1~2월쯤 시베리아로 돌아간다.

교육청 허가 없이 초등교 문 닫은 이사장에 집유 2년

Chosun Ilbo 

서울시내 한 교육재단 이사장이 재정 적자 등을 이유로 교육청 허가 없이 서둘러 초등학교 문을 닫았다가 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김병만 판사는 2018년 1학기 개학을 앞두고 일방적으로 교사와 학생들을 내보낸 혐의로 기소된 학교법인 은혜학원 이사장 김모(6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김씨는 2017년 12월 28일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에 은평구 은혜초등학교의 폐교 인가(認可)를 신청하고, 같은 날 교육지원청 답변이 오기도 전에 학부모들에게 "교육...

'세월호 당일 靑 기록' 대통령기록관 이관때 비공개 지정은 합헌

Chosun Ilbo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사고 당일 행적 등 세월호 사고 관련 청와대 기록들을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해 보호 기간(비공개)을 지정한 조치가 위헌이 아니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뒤인 지난 2017년 4~5월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은 세월호 사고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박 전 대통령 일정과 청와대 업무 상황 등을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해 비공개 조치했다. 이에 세월호 유가족과 민변 등은 2017년 4월과 7월 "알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대통령기록물은 원칙적으로 공개 대상이지...

[사설] '검찰 개혁' 우기고 싶으면 수사부터 제대로 받으라

Chosun Ilbo 

청와대 압수 수색에 나선 검찰이 청와대 거부로 8시간 넘게 대치하다 결국 영장을 집행하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가는 일이 10일 벌어졌다. 2018년 울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장환석 당시 균형발전비서관 등이 문재인 대통령의 30년 지기인 송철호 시장의 공약 개발을 지원한 혐의로 법원이 발부한 영장 집행을 청와대가 '못 받겠다'며 거부한 것이다. 현 정권 비리를 수사하던 윤석열 검찰총장 참모들을 대거 잘라내는 인사 대학살을 하더니 이제는 법원마저 우습게 본다.청와대 대변인은 "어떤 자료를 압수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지목하지 않고 '범...

조롱이냐 감사 표시냐… 이성윤 중앙지검장, 좌천 간부에 문자 논란

Chosun Ilbo 

13일 서울중앙지검장에 부임하는 이성윤〈사진〉 법무부 검찰국장이 최근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좌천된 인사들에게 조롱과 독설이 섞인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주장했다. 논란이 되자 법무부는 이날 밤 "이 국장이 인사 발표 전날(7일) 대검 모 간부와 통화한 뒤 보낸 문자"라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이 국장이 보냈다는 문자에 대해 "첫 부분에는 약을 올리는 듯한 표현이, 중간에는 독설에 가까운 험한 말이 들어가 있으며 문자의 마지막 부분에는 '주님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마치 권력에...

[사설] "끼어들지 말라"는 北 바지춤에 언제까지 매달릴 건가

Chosun Ilbo 

북한 김계관 외무성 고문이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보낸 생일 축하 메시지를 친서로 직접 받았다'면서 우리 정부를 향해 "주제넘게 끼어들지 말라"고 했다.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청와대 안보실장이 '트럼프가 부탁한 김정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북측에 전달했다'고 발표하자 바로 반박한 것이다. 김계관은 "남조선이 흥분에 겨워 온몸을 떨며 긴급통지문으로 알린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미·북 연락 통로는 따로 있다"며 "남조선은 본전도 못 챙기는 바보 신세가 되지 않으려거든 자중하라"고도 했다. 문재인 정부가 '트럼프 메시지'로 미·...

친북단체에 뚫린 美대사관저… 경찰들은 여전히 '빈손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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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7시30분쯤 서울 중구 주한 미국대사관저 인근 정동로터리에서 '서울민중행동'이라는 반미(反美) 단체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사관저 담장이 시작되는 지점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담장을 가리키며 "저 뒤에 들어앉아 총독 행세하는 해리 해리스를 몰아내 버려야 한다"고 소리치거나, "진짜 테러국가 미국을 우리 손으로 단죄하자"고 했다. "이란 공격 미국 반대"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 등 구호도 터져나왔다. 집회는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40분간 지속됐다.같은 시각, 집회 현장에서...

아파트 1·2층 주민에 엘리베이터 교체비용 똑같이 내라는 건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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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를 쓸 일이 거의 없는 아파트 1·2층 주민에게 노후 승강기 교체 비용을 다른 층 주민과 똑같이 부담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7단독 이광열 판사는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1층 주민 조모씨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장기수선충당금 균등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조씨 등 아파트 1·2층 주민에게는 장기수선충당금 인상분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장기수선충당금이란 아파트 보수 등을 위해 적립해두는 돈으로, 통상 관리비를 낼 때 함께 낸다.이 아파트 입...

[사설] 文정부에 올해 國政은 4·15 총선 하루뿐이다

Chosun Ilbo 

청와대가 4·15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이 출연하는 '국정 홍보' 광고를 제작해서 공중파 방송과 극장·열차·인터넷 등을 통해 내보낼 계획이다.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2020년'이라는 주제 아래 30~40초 분량으로 제작 송출될 예정인 이 광고의 제작 비용 30억원을 최근 정부 각 부처에 갹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부처는 "예산에 없던 항목"이라고 곤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대통령은 요 며칠 새 14일로 예정된 신년기자회견 준비로 바빴다는데 곧이어 홍보 방송 촬영에 나설 모양이다. 조국 사태나 지소미아 파기 논란...

학대로 두 번 격리된 아이, 부모 요구로 집에 갔다 결국…

Chosun Ilbo 

경기 여주에 사는 A(9)군은 지난 10일 벌을 받았다. 계모 B(31)씨가 찬물이 든 욕조에 들어가 있으라고 했다. 집 안에서 시끄럽게 뛰어다닌다는 이유였다. 언어장애가 있는 A군은 속옷 차림으로 한겨울 베란다에 놓인 찬물 욕조에서 1시간가량 앉아 있어야 했다. 이날 A군은 끝내 숨졌다. B씨는 출동한 경찰에 "욕조에 있던 아이를 방으로 데려와 눕혔는데 숨을 제대로 쉬지 않았다"고 했다. B씨는 아동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12일 구속됐다.A군이 학대당한 것은 처음이 아니었다. 다섯 살이던 2016년 2월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

[朝鮮칼럼 The Column] 결국 팩트가 승리할 것이다

Chosun Ilbo 

한국 사회가 당면한 모든 문제의 뿌리에 진영 논리가 존재한다. 진절머리 나는 정치 싸움, 공공 정책 파행, 사분오열된 시민사회, 괴담·증오·인격 살해의 장으로 변질된 온라인 공간 등 우리가 목도하는 모든 갈등과 반목의 한복판에 진영 논리가 똬리를 틀고 있다. 국익·공동체·공정성·합리성·신뢰·관용·미래가 아니라 사익·파당·편향성·격정·불신·보복·과거를 앞세우는 뒤틀린 집단사고다.진영 논리는 지난 한 해 조국 사태를 통해 우리 사회를 갈가리 찢었다. 2020년 한 해도 진영 논리는 정치는 물론 외교·안보, 경제, 민생의 모든 영역에서 ...

[만물상] 이란의 '여객기 격추'

Chosun Ilbo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암살된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솔레이마니의 장례식에서 검은 차도르를 입은 젊은 여성이 연단에 올랐다. "중동에 주둔한 미군의 가족들은 자식들 죽음을 기다리며 남은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다." 솔레이마니의 딸이 트럼프 대통령을 '미친 트럼프'라고 비난하면서 분노의 연설을 쏟아내 일약 반미(反美)의 상징이 됐다. 이란 당국이 자국 내 들끓던 반(反)정부 불만을 한순간에 반미 여론으로 돌리는 데 성공하는 듯싶었다. ▶작년 11월 이란 정부가 유가를 50~200% 인상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오랜 경제난에, 급...

평화당서 나온지 5개월만에, 대안신당 출범

Chosun Ilbo 

대안신당이 12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작년 8월 민주평화당에서 떨어져 나온 지 150여일 만이다.당 대표로 추대된 최경환 의원은 "이 순간부터 대안신당은 제3세력 통합에 나서겠다"며 "통합 추진을 위한 원탁회의에 함께해달라"고 했다. 대안신당 관계자는 "호남을 중심으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무소속 의원들이 물밑에서 통합 논의를 조율하는 단계"라고 했다. 원내대표 겸 수석대변인에는 장정숙 의원, 사무총장은 김종회 의원, 정책위의장은 윤영일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대안신당은 더불어민주당(129석)과 자유한국당(10...

[태평로] 文 대통령의 가야는 왜 세계유산이 되지 못하는가

Chosun Ilbo 

본지 주말뉴스부 기사 중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소개가 있다. 2015년 1월 티베트 자치구 포탈라궁으로 시작, 5년간 대략 250곳을 안내했다. 지난 주말 차례는 아름다운 체코 도시 쿠트나 호라였다. 다들 자기 나라 유산이 최고라고 주장할 테니 유네스코의 선정 기준이 있다. 1972년 세계유산협약 채택 이래 핵심은 하나다.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쿠트나 호라는 중세 유럽 최대 은(銀) 산지, 또 이곳 은화는 체코뿐만 아니라 국제통화였다는 점이 보편적 인정을 받았다.가야 고분이 세...

"양당정치 끝낼 것, 與와 선거연대 없다… 조국 찬성은 대통령 임명권 존중한 결정"

Chosun Ilbo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0일 본지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은 기득권 양당 체제에 대한 심판"이라며 "독자적으로 교섭단체(20석)를 만들어 양당 정치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찬성해 당내서도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선 "장관 한 사람보다 검찰 개혁이라는 대의를 중심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심 대표는 작년 말 선거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해 "본래 취지에 비하면 부족하기 짝이 없다"고 했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 의석이 당초 계획보다 줄어든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몽니를 부리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조용헌 살롱] [1228] 진가권 對 유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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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두 명의 권법가(拳法家)가 맞부딪치면서 보여주는 비무대회가 우울증에 빠져 있는 중년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 진가권(陳家拳)의 진중권과 유가권(柳家拳)의 유시민이다. 권법은 칼이나 창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주먹과 발차기, 그리고 박치기로 맞붙는다는 특징이 있다. 말과 글, 그리고 인터넷이 주요한 권법의 초식이다. 진가권과 유가권은 원래 같은 태극권 문파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서로의 초식과 공격 양태를 잘 알고 있다. 진가권이 휘두르는 가장 강력한 권법은 철사장(鐵沙掌)이다. 거친 모랫바닥에 손가락을 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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