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영입한 토론토, 안도의 한숨…'휴스턴 스캔들' 피했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알짜’ 중견기업들이 회사를 무자본 인수한 후 자금을 유용하는 기업사냥꾼들의 공격에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금융당국이 관련 전담 부서를 설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코스닥...기사보기
4·15 총선을 3개월 앞두고 청와대 핵심 참모들이 앞다퉈 라디오 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회견 이후 15일 강기정 정무수석과 김상조 정책실장에 이어 16일엔 노영민 비서실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대통령 참모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SNS(소셜미디어) 자제령'을 내렸던 노 실장까지 나선 것이다.정치권에선 "본격 총선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라디오가) 대통령 메시지를 홍보·해명하는 자리가 됐다"며 "청와대가 총선용 대국민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내기 시작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실제 라디오에 ...
야당 울산시장 후보에 대한 하명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는 "단순 첩보 이첩만 했고 수사에 관여한 적 없다"고 주장해왔다. 그런데 당시 청와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울산지검 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에 협조해 주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야당 후보를 잡는 경찰 수사를 지원하라는 것이다. 박 전 비서관 스스로 검찰에 진술한 내용이라고 한다. 청와대의 거짓말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자 선거 공작의 증거가 또 하나 드러난 것이다.청와대 첩보를 받은 경찰은 야당 후보가 공천을 받은 그날 그의 사무실을 덮쳐 선거에 흙탕물을 끼얹었다. 이후 수...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 수색을 거부하는 데 판사 출신 김영식 청와대 법무비서관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대상이 특정돼 있지 않다'는 등의 거부 논리를 만들고, 검찰의 협의 요구마저 일절 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영장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 대한민국 법원이 발부한 것이다. 이것이 집행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니다. 법이 통하지 않으면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겠는가. 진보 성향 판사들조차 청와대의 영장 집행 거부를 "위헌 위법한 행동" "구속영장도 불응할 건가"라고 비판하는 이유다....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개별 관광 등 대북 사업을 정부가 밀어붙이면서 미국과 정면 충돌하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북한 개별 방문 허용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우리 국민이 중국 여행사 등을 통해 북한 비자만 받으면 방북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관광은 유엔 제재 대상이 아닌 만큼 언제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같은 날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개별 관광 등으로) 제재를 촉발할 수 있는 오해를 피해야 한다"며 곧바로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미국과 조율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그러자 17일 청와대...
○총선 앞두고 黨政靑에서 잇따라 튀어나온 反美 발언, 허망한 대북 유화정책 집착으로 사방에 튀는 파편.○검사는 "사기극", 판사들은 "위법·위헌", 변호사들은 "법치 유린". 법조 3륜이 모두 성토하는 해괴한 '검찰 개혁'.○독일 검찰, 前 한국 주재 EU 대사 '중국 스파이' 혐의로 수사. 한국 정보는 안 넘어갔는지 매우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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