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Январь
2020

Новости за 17.01.2020

메울 수 없는 격차 확대… 20대 불평등에 주목하라

Chosun Ilbo 

세습 중산층 사회|조귀동 지음|생각의힘|312쪽|1만7000원"오늘날 20대 문제의 핵심은 '1등 시민'인 중상위층과 나머지 '2등 시민' 간의 격차가 더는 메울 수 없는 초(超)격차가 되었다는 데 있다."현직 언론인인 저자의 책은 이 첫 구절부터 눈길을 끈다. 한국 사회의 갈등을 '세대론'으로 설명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지만, 실은 20대 내부의 계층적 불평등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저자는 '세습 중산층'이라는 신조어를 통해서 부모인 '586 세대'의 경제적·사회적 격차가 자녀인 20대의 계층적 격차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북·중·러는 밀착하는데 미·일과 갈등하는 한국

Chosun Ilbo 

유용원의 밀리터리 시크릿|유용원 지음|플래닛미디어|424쪽|2만2000원김영삼 정부 이후 여섯 정권 27년간 최장수 국방부 출입기자, 국내 최대 군사 웹사이트(누적 방문자 3억9600만명), 유튜브(1억뷰), 페이스북(팔로어 5만2000명) 등 7개 채널을 운영하는 유용원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가 우리의 군사·국방·외교·안보·방위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우리 안보 환경은 심상치 않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악화되고 있다. 중국은 미국과 패권 경쟁에 돌입했고, 일본은 우경화와 군사대국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러시아는 19...

[박소령의 올댓 비즈니스] 새해, 운에 맡기지 말고 원칙을 세워라

Chosun Ilbo 

이 책을 읽고 나면 세 가지 생각이 떠오른다.첫째, 일기를 써야겠다. '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아웃사이트)의 부제는 '트레이더 김동조의 마켓일기'다. 저자 김동조 대표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블로그에 쓴 시황 글 중 일부를 골라내 책으로 만든 것인데, 작성 일자 순으로 배치한 콘셉트가 영리하다. 일기는 단 한 줄을 쓸 수도 있고, 긴 호흡의 글도 쓸 수 있다. 처음부터 읽어도 좋지만, 아무 장이나 펼쳐 읽어도 무방하다. 나도 한 줄이라도 써야겠다는 의지를 북돋워준다.둘째, 원칙이 필요하다. 나의 원칙을...



[한줄읽기] '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 외

Chosun Ilbo 

●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패티 유미 코트렐 소설)=한국계 입양아로 남동생의 자살을 겪은 작가가 상실과 이해의 긴 터널을 통과해 쓴 첫 소설이다. 비채, 1만3800원.●우리 시대의 작가: 존 버거의 생애와 작업(조슈아 스펄링 지음)=TV 시리즈 '다른 방식으로 보기'를 통해 예술을 보는 방식을 바꿔놓고, 소설 'G'로 1972년 부커상을 받기도 한 예술가 존 버거 3주기를 맞아 출간된 첫 평전. 미디어창비, 2만원.●예술인 복지에서 삶의 향유로(이범헌 지음)=화가이자 문화예술 정책가인 저자가 "기초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지원과 전...

제국의 신민으로 길들이려던 '경성 프로젝트'는 실패했다

Chosun Ilbo 

서울, 권력 도시|토드 A. 헨리 지음|김백영·정준영·이향아·이연경 옮김|산처럼|484쪽|2만8000원미국 캘리포니아대학-샌디에이고(UCSD) 역사학과 교수인 저자 토드 헨리(48)는 한국을 연구하는 미국인 학자다. 그는 "한국학자들 중 '서림파(Westwood faction)'의 일원이라고 말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서문에서 밝혔다. 저자는 서양의 한국학자인 '서림파' 중에서도 1945년 이전 시기 한국을 주로 연구하는 학자로서 에드워드 와그너·제임스 팔레·마르티나 도이힐러 등 1세대, 카터 에커트·도널드 베이커·마크...

가족을 떠난 지 20년… 아빠가 여자로 돌아왔다

Chosun Ilbo 

다크룸|수전 팔루디 지음|손희정 옮김|아르테|644쪽|3만3000원늘 폭군처럼 굴던 가부장적인 아버지에게서 한 통의 메일이 도착했다. 어머니와 이혼 후 가족을 떠난 지 20여년 만의 연락이었다. 아버지는 76세에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이제부터 '스테퍼니'로 살겠다고 선언한다. 함께 보낸 사진에는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청치마를 입은 아버지가 서 있었다.퓰리처상 수상자인 저널리스트 수전 팔루디가 70대에 여성이 된 아버지의 삶을 10년 넘게 취재했다. 국내에는 저서 '백래시'로도 잘 알려졌다. 이번엔 여성이 되기로 한 아버지의...

평화롭고 번영하던 유럽, 다시 분열의 길로

Chosun Ilbo 

다가오는 유럽의 위기와 지정학|조지 프리드먼 지음|홍지수 옮김|김앤김북스|408쪽|1만6000원마스트리흐트조약으로 하나의 유럽을 출범시킨 유럽인들은 스스로를 '나머지 세계가 풀지 못한 평화와 번영을 해결한 예외적 존재'로 인식한다. 그러나 현실에선 그 자부심을 부정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영국은 유럽연합 탈퇴를 선언했고, 잘사는 북유럽과 가난한 남유럽은 경제적 불평등을 해결하지 못해 반목한다. 유럽 외곽에선 터키가 쿠르드족과 교전을 치렀고, 과거 터키가 저지른 인종청소를 잊지 못하는 아르메니아는 복수의 칼을 갈고 있다. 아프리카...

"신문을 보면 새 지각과 새 학문이 생길 것"

Chosun Ilbo 

한국 산문선-근대의 피끓는 명문|서재필 외 지음|안대회 외 엮음|민음사|438쪽|2만2000원민음사가 고전 산문을 묶어 '한국산문선'(전 9권)을 완간한 데 이어, 새해를 맞아 '근대의 피 끓는 명문'이란 주제로 별권(別卷)을 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한국의 지식인들이 개화와 독립을 시대정신으로 삼아 쓴 주요 산문이 한자리에 모였다. 1882년 고종은 문호 개방을 반대하는 위정척사파를 향해 "이미 서양 여러 나라들과 우호조약을 맺었기에 서울과 지방에 세운 척양비(斥洋碑)들은 합당하지 않게 되었다. 이는 시세에 맞춘 조치가 ...



[요즘 서점가] 알라딘 중고서점, 이젠 온라인으로도

Chosun Ilbo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지난 15일, 전국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서점 상품을 온라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는 '중고매장 이 광활한 우주점'을 열었다. '이 광활한 우주점'이란 이름은 알라딘 중고서점 품절·절판 도서 코너에 적힌 '이 광활한 우주에서 이미 사라진 책을 읽는다는 것'이라는 문구에서 따왔다. 2011년 9월 처음 문을 연 알라딘 중고서점은 현재 전국 45곳. 그동안 서점에 직접 가야만 책을 살 수 있어, 심부름 사이트를 이용해 먼 곳의 책을 구매하는 고객도 있었다.'이 광활한 우주점'에서 처음 판매된 책은 김용규의 '생각의 시대'...

[편집자 레터] 나이들면 '老子'를

Chosun Ilbo 

윤재근(84) 한양대 명예교수는 밀리언셀러 저자입니다. 쉰네 살 때인 1990년 출간한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마라'가 100만부 넘게 팔렸습니다. "우리가 지금 고달픈 것은 못난 사람들 때문이 아니라 잘난 사람들 때문임은 분명하다. 나는 사공이 될 터이니 너는 묵묵히 노젓기나 하라고 얼러대는 재주꾼들이 많아서 탈이다"라고 쓴 서문은 지금도 큰 울림을 줍니다.70세 이후엔 주로 '안 팔리는' 두꺼운 책을 냈습니다. 1500쪽 '악론(樂論·2007)', 3400쪽 '희망과 소통의 경전, 맹자'(2009), 1000쪽이 각각 넘는...

[북카페] '나는 전쟁 범죄자입니다' 외

Chosun Ilbo 

나는 전쟁 범죄자입니다일본이 패망한 1945년 8월 만주와 북한 지역에 진주한 소련군에 체포돼 시베리아 수용소에 있다가 1950년 7월 중국에 인도돼 푸순전범관리소에 수감된 일본 군인들이 있었다. 군국주의 교육에 물들었던 이들은 신중국의 전범 개조 정책을 체험했다. '살인귀'였던 전범들은 복역 기간 '선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밝혔다. 중국은 어떻게 일본인 전범의 마음을 바꿀 수 있었을까. 김효순 지음, 서해문집, 1만9500원.기억과 기록 사이한국에서 살다 중학생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한 저자 이창재씨는 컬럼비아대학출...

"가자 도쿄로" 국가대표선수단 훈련 개시식

Chosun Ilbo 

각 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관계자 600여명이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0 훈련 개시식'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 한국은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 종합 순위 10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스위스 설산 아래서… 미래의 올림피언들이 달린다

Chosun Ilbo 

2020 동계 유스올림픽 여자 매스 스타트(4000m)에 참가한 선수들이 17일 스위스 로잔의 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설산(雪山)을 배경 삼아 실외 아이스링크를 달리고 있다. 한국 강수민은 결선 레이스에서 6위를 했다.

태권도 수퍼루키 장준, 리우 銅 김태훈 꺾고 생애 첫 올림픽 티켓

Chosun Ilbo 

장준(20·한체대)이 17일 열린 태권도 남자 58㎏급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경남 양산)에서 2016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태훈(26·수원시청)을 2대0으로 누르고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땄다. 장준(올림픽랭킹 1위)은 첫 경기에서 3라운드까지 김태훈(올림픽랭킹 2위)과 7―7로 맞서다 연장(골든 포인트제)에서 먼저 득점하며 기선을 잡았다. 장준은 두 번째 경기에서도 김태훈을 8대3으로 눌러 3전2선승제 대결을 끝냈다. 장준은 생애 첫 올림픽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3차례의 월드그랑프리 시리즈와 영국 맨체스터 세계선수권까...

바둑 입단대회서 'AI 커닝'… 한국기원, 부정행위자 고발

Chosun Ilbo 

한국기원이 입단대회서 전자기기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한 김모(22)씨를 업무 방해죄로 고발하기로 했다. 한국기원은 17일 임시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이같이 결정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김씨의 출전을 불허키로 결정했다.김씨는 지난 14일 입단대회 본선 대국 때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입장, 미리 공모한 브로커로부터 원격 수신기로 인공지능(AI) 훈수를 전달받는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돼 실격 처리됐다. 한국기원은 16일부터 금속탐지기를 동원해 출전자들의 소지품 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번 입단대회는 22일 종료된...

[스포츠 브리핑] 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5차 은메달 외

Chosun Ilbo 

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5차 은메달윤성빈(26·강원도청)이 17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5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 1·2차 시기 합계 1분44초92를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5일 월드컵 3차 대회서 시즌 첫 금메달에 이어 11일 4차 대회 동메달을 따낸 윤성빈은 대회 3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금메달은 윤성빈보다 0.42초 빠른 1분44초50을 기록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가 차지했다.女축구 장슬기 스페인 프로리그 이적장슬기(26)가 스페인 ...

넉살꾼 최지만 "현진이형, 고교후배 위해 직구 던지겠죠"

Chosun Ilbo 

"직구 던져주지 않을까요? 후배인 저에게 한번 쳐 보라고 말이죠."최근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난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은 넉살을 부렸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벌일 대결을 기대하는 듯했다. 동산고를 나와 2009년 미국 무대를 밟은 최지만은 모교 4년 선배인 류현진과 메이저리그에서 만난 적이 없다. 하지만 류현진은 지난달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의 LA 다저스를 떠나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의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두 팀이 같은 지구에 속해 있어 최지만과 류현진도 정규 시즌 때 부딪치게 된다.최지만은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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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훔치기 연루된 메츠 감독, 데뷔도 못하고 사퇴

Chosun Ilbo 

MLB(미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카를로스 벨트란(43·푸에르토리코) 신임 감독이 17일 사퇴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사인 훔치기 스캔들(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연루됐기 때문이다. 그는 애스트로스 선수였던 2017년 사인 훔치기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난을 받아왔다.애스트로스는 2017년 중앙 펜스 뒤에 설치한 카메라로 상대 포수의 사인을 알아낸 다음 쓰레기통을 두들겨 타자에게 투수의 구종을 알려주는 부정을 저질렀다. 그해 월드시리즈에선 LA 다저스를 4승 3패로 꺾고 창단 첫 우승까지 차...

베트남 축구, 올림픽 첫 출전 좌절… 박항서 "내 책임"

Chosun Ilbo 

첫 올림픽 출전은 이번에도 실패했지만, '파파 리더십'은 여전했다.박항서〈사진〉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7일 새벽에 끝난 아시아축구연맹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D조 조별리그 최종전(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북한에 1대2로 졌다. 선제골을 넣어 1―0으로 앞서가다 골키퍼 실수로 동점을 내줬고, 막판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실점해 역전패했다. 베트남은 2무1패(승점 2)로 조 최하위인 4위가 되면서 8강 진출(각 조 1·2위)에 실패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과 득점 없이 비겼던 베트남은 조 최약체로 꼽...

카멜레온 라인업… 상대 흔드는 '학범슨'의 수

Chosun Ilbo 

김학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의 별명은 '학범슨'이다. 잉글랜드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며 38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처럼 전술의 대가라는 찬사를 받는다. 실업 무대에서 은퇴한 김 감독은 지도자의 길로 접어든 뒤 대학원을 다니며 축구 공부를 했다. 2006년 명지대에서 박사 과정을 마쳐 축구 선수 출신 박사 1호가 됐다.김 감독은 19일 오후 7시 15분에 요르단과 벌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도 '맞춤형 전술'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3위 ...

빨간바지 마법사, 제구력 마술사와 동반 플레이

Chosun Ilbo 

"어떻게 목표를 이룰 수 있었죠?"김세영(27)이 함께 페어웨이를 걷던 그레그 매덕스(54)에게 질문했다. MLB(미 프로야구) 현역 시절 뛰어난 제구력을 선보여 '마술사'로 통했던 매덕스는 이렇게 답했다. "하나하나 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가능하다. 조급해하지 말고 계속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 지금 할 수 있는 목표에 집중하고, 너무 멀리 있는 걸 보지 말라."2020 LPGA(미 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가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포시즌 골프&스포츠클럽(파7...

오른팔 없는 아마추어, PGA투어 대회서 깜짝 홀인원

Chosun Ilbo 

오른팔 없이 태어나 왼팔로만 스윙하는 아마추어 골퍼가 PGA(미 프로골프) 투어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로랑 허터비〈사진〉씨는 17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1라운드가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 퀸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 4번홀(파3·151야드)에서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볼은 그린 앞쪽에 떨어진 다음 홀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이 대회는 프로 선수 2명과 아마추어 2명이 한 조를 이뤄 경기한다.태어날 때부터 오른팔 팔꿈치 아래가 없었던 허터비씨는 공이 홀에 들어가자 모자를 공...

[TV조선]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비밀

Chosun Ilbo 

TV조선은 19일 밤 9시 10분 '모란봉클럽'을 방송한다.이번 주에는 절대 새어나가선 안 되는 '보안 1등급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배우 추상미가 감독한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에 출연했던 신입 회원 이송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이 비밀리에 전쟁고아들을 사회주의 국가로 보냈다"면서 "서로 다른 두 연대의 여인이 폴란드로 가서 당시 흔적을 파헤치는 내용"이라고 영화를 소개한다. 김철웅 회원은 사건을 비밀로 한 이유에 대해 "한국전쟁 당시 북한은 남한이 전쟁고아를 미국으로 입양 보내는 것을 비난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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