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文정부에 올해 國政은 4·15 총선 하루뿐이다
청와대가 4·15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이 출연하는 '국정 홍보' 광고를 제작해서 공중파 방송과 극장·열차·인터넷 등을 통해 내보낼 계획이다.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2020년'이라는 주제 아래 30~40초 분량으로 제작 송출될 예정인 이 광고의 제작 비용 30억원을 최근 정부 각 부처에 갹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부처는 "예산에 없던 항목"이라고 곤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대통령은 요 며칠 새 14일로 예정된 신년기자회견 준비로 바빴다는데 곧이어 홍보 방송 촬영에 나설 모양이다. 조국 사태나 지소미아 파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