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여파…한국 배드민턴, 2월 중국 대회 출전 포기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다음달 중국에서 진행되는 대회에 선수를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다음달 25일부터 3월1일까지 중국 링수이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2020 중국마스터스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불참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당초 협회는 하영웅(28) 등 대표 2진급 선수들을 중심으로 해당 대회를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선수단 안전 우려를 이유로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협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