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차종, 2025년 23개로 대폭 늘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을 미래 시장에 대한 리더십 확보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새해 메시지를 이같이 밝혔다. 전동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고 사업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기술과 사업 그리고 조직 역량에 대한 혁신을 지속해 나간다면 어려운 환경과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기술 혁신으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