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마당] '젊은 보수' 더 당당해져야 외
'젊은 보수' 더 당당해져야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유'의 가치를 추구하는 보수에 마음이 갔다. 하지만 "보수를 지지한다"라고 공개적으로 말하긴 어려웠다. 이런 입장을 밝히면 '친일파' '꼰대' '꼴보' '일베충' 등 터무니없는 낙인이 찍히기 일쑤다. 이런 일을 겪다 보면 '젊은 보수'는 자신의 정치 성향에 대해 자신감을 잃고 자신의 생각을 숨기게 된다. 요즘 현 정권과 진보 세력을 지지하면 '현명한 사람' '깨어 있는 사람'이라고 하고, 보수 성향을 띠면 '친일파' '막혀 있는 사람'이라고 폄훼하는 경향이 있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