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혈관도 수축…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높다면 더욱 주의하세요"

혈관 나이는 신체 나이와 비례하지 않는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흡연, 음주 등 일상 요인에 따라 얼마든지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요즘처럼 실내외 기온 차가 큰 겨울에는 혈관 수축이나 혈액 순환 둔화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건강하지 않은 혈관의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혈액이 찐득찐득해져 뭉치거나 혈관이 노화돼 단단해지는 경화 현상이 나타난 상태이므로 겨울에 더 주의해야 한다.최근엔 인구가 고령화되고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심뇌혈관 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청의 2018년 한국인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