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경마계 FA시장도 '관심'…올해 14명 프리기수 선언

미국 메이저리그 등 프로 스포츠 세계에서 선수들의 이적과 몸값을 결정하는 스토브리그가 막바지에 다달은 가운데 경마계에서도 FA(Free Agent 자유계약선수제도)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1년을 주기로 돌아가는 경마 스포츠에도 일종의 스토브리그가 있다. 경마에서는 기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기수들을 자기네 소속조로 영입하려는 마방들의 경쟁 또한 치열하다. 일부 기수들은 '프리(Free) 기수'로 전향하며 일종의 FA를 선언한다. 2007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리 기수 제도는 실제 경주를 전문적으로 기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