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에 입성한 오스카… '기생충' 작품·감독상 등 6개 부문 후보 됐다

오스카 트로피가 목전에 다가왔다. 한국 영화계 사상 최초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 달 9일(현지 시각) 개최될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극영화상·미술상·편집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이다. 한국 영화 역사 100년, 1963년 신상옥 감독이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로 아카데미에 첫 도전장을 던진 지 57년 만의 일이다.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3일(현지 시각) 아카데미상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