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女골프 1위 고진영, 美골프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상’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25)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다.8일(한국시간) GWAA는 회원 비밀 투표에서 고진영이 넬리 코르다(미국)를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밝혔다.고진영은 지난해 두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승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남자부에서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다. 켑카의 득표율은 44%, 매킬로이는 36%였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3위였다.남자 시니어투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