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 택시 60대 도입
“교통약자가 부르면 달려갑니다”
새해부터 대전에서 평상 영업을 하다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요청할 경우 달려가는 ‘바우처 택시’가 운행을 시작했다.
대전시는 7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하고, 이들의 대기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바우처 택시 60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소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영업하다가, 교통약자 이동 지원센터 등록회원이 부르면 우선해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 시내를 비롯해 인접한 충남 공주·논산·계룡·금산, 충북 청주·옥천, 세종까지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3㎞ 기본 1000원이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