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홍콩 판공실 새수장 뤄후이닝...'깜짝 발탁' 이유는

홍콩에 주재하는 중국 중앙정부의 최고 책임자가 바뀐 것을 두고 ‘깜짝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의 나이와 이력을 두고 이례적 인사라는 의견이 분분해지고 있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정부가 홍콩 주재 중국 연락판공실 주임으로 뤄후이닝(駱惠寧) 전(前) 산시(山西)성 당서기를 임명한 것은 공산당 내부에서도 예상치 못한 인사라는 평가라고 보도했다. 뤄 주임은 은퇴를 앞둔 노령의 간부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중국 당 간부는 통상 68세에 정식 은퇴하기에 앞서 65세에는 ‘한직’으로 이동하는 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