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권교체 연일 외치는 與 "재벌·특정언론·편향 종교인" 콕 집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당 회의에서도 "사회적 패권 교체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패권'이라는 말을 3번이나 했다. 전날 민주당 신년 인사회에서 "사회적 패권 교체"를 공론화한 이후 연이틀 이를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총선 승리로 정권 교체를 넘어서 세상을 바꾸기 시작하겠다"며 "우리 역사에 단 한 번도 없었던 사회적 패권의 교체마저 이루어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벌도, 특정 언론도, 편향적 종교인도, 왜곡된 지식인도, 그 누구도 누가 누구를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일이 없는 사회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