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잘 자란 아역배우의 올바른 예..'어린시절 그대로'
국민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이 올 들어 10월까지 마이너스 0.57% 수익률을 기록해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손실을 냈다. 운용 자금이 큰 기관투자가일수록 시장 수익률을 넘거나 최소한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이 기본인데, 600조원이 넘는 세계 3위권 연기금인 국민연금이 외환위기나 금융위기도 없는 상황에서 손실을 냈다는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올해 9월 말 653조6000억원이었던 국민연금 기금은 10월 한 달간 16조6000만원이 사라졌다. 전체 기금 운용에서 19.5%(약 125조원)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
민노총 금속노조 소속인 파인텍 노조원 두 명이 서울 목동 열병합발전소 75m 높이 굴뚝에 올라가 장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 고공 농성이 412일째를 맞은 그제 노사 대표가 또 만났지만 합의가 무산됐다고 한다. 농성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다. 열병합발전소 인근에는 민노총 노조원들과 한진중공업 사태 당시 '희망 버스'라는 이름으로 불법 시위를 벌였다가 유죄를 선고받은 전문 시위꾼 등이 동조 시위를 벌이는 중이다.그제 열린 노사 회담에 나온 회사 대표는 "불법 저지르고 굴뚝 올라가면 영웅이 되는가"라며 "평생 제조업을 했지만 제...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28일 당 장애인위원회 행사에서 야당을 공격하느라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을 써서 논란을 빚었다. 이 대표는 축사에서 "신체장애인보다 더 한심한 사람들은…"이라고 했다가 "제가 말을 잘못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서 "우리가 더 깊이 생각해야 할 사람들은 정신장애인"이라면서 "정치권을 보면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들이 많다"고 했다. 곧 말을 주워 담기는 했지만 신체장애를 '한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낸 데 이어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상처를 주었다. 이 대표는 거센 비난이 ...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에 추위 가림막을 설치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늘고 있다. 이 가림막은 버스 정류장 승차대 내에 설치해 별도의 추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안전을 위해 디자인을 단순화했다. 또 비닐 등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 버스 위치 확인 등 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했다.가림막의 내부 온도는 외부보다 섭씨 3~4도 정도 높고 무엇보다 바람을 막아주어 추위를 피하는 데 매우 요긴하다. 올겨울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다. 한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시...
정부가 리비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3명에 대해 최근 여권 무효화 조치를 취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이날 "2명은 기한이 남은 여권을 무효화했고, 다른 1명은 여권 기한 자체가 만료돼 총 3명에 대해 여권 무효화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했다.현재 리비아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10여 명 가운데 정부의 철수 권고를 끝내 거부한 3명의 여권을 무효화한 것이다. 이들 3명은 60대 이상으로, 생업(生業) 등을 이유로 귀국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여권 무효화 조치에도 국적은 유지되지만 당장 다른 ...
문재인 정부가 새해를 앞두고 발표한 종교적 병역 거부자 대체복무제와 장병 평일 외출·외박 허용 등의 군(軍) 관련 정책들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현 정권의 주요 지지 기반인 시민단체들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했고, 야당은 "군이 학원이냐"며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군 안팎에서는 "포퓰리즘적 정책이 지지층, 반대파 어느 한 쪽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국회 국방위원장 출신인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30일 논평을 내고 "군의 존재 목적마저 망각한 채 군의 기강을 뿌리째 흔드는 조치를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과 안보 ...
이공계 분야 세계 최고 대학인 미국 MIT가 전 세계 학생 9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사전 입학 전형에서 중국 고교 출신이 한 명도 합격하지 못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30일 보도했다. 최근 면접 결과를 발표한 스탠퍼드대학 합격자 중에도 중국 본토 고교 출신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국이 과학·기술 분야 중국 유학생들이 사실상 '스파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대학과 주요 연구소에 유학과 연수를 제한하는 조치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보도에 따르면, MIT는 지난 16일 ...
조선일보 문화사업단에서 시니어사진교실 수료생과 신문 독자를 대상으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겨울 출사 여행을 진행합니다. 영화 '러브레터' '철도원'의 배경인 홋카이도는 순백의 겨울을 카메라로 느끼고 싶은 사진 애호가들이 손꼽는 여행지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비에이(美暎) 지역을 중심으로 시로히게노타키(흰수염 폭포), 대설산, 마일드세븐 언덕 등을 방문합니다.▲기간: 2019년 2월 12일(화)~16일(토), 4박 5일▲인원: 20명▲비용: 199만원▲문의: 조선일보 문화사업단 (02)724-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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