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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екабрь
2018

Новости за 20.12.2018

오영주, 정재호-김장미와 함께 '연예인 뺨치는 비주얼'

Hankook Ilbo 

오영주가 김장미, 정재호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오영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불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오영...기사보기

강정원 한국민속학회장

Chosun Ilbo 

강정원(55)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가 한국민속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Chosun Ilbo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이 20일 세계경제연구원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을 지냈다.지난 25년간 이사장을 맡아온 사공일 전 재무장관은 명예 이사장으로 활동한다.



[부음] 경근우 호이리거서울 대표 별세 외

Chosun Ilbo 

▲경근우 호이리거서울 대표 별세=20일15시10분 서울대병원, 발인 22일10시, (02)2072-2018▲김쌍수 별세, 서근우 前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서근복 동명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서영희 한국산업기술대 교수·서영란 모친상=20일5시29분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2일6시30분, (031)787-1511▲김은재 별세, 김용문·김용선·김용국 한국게임산업협회 사업국장 부친상=20일10시05분 고대구로병원, 발인 22일6시, (070)7606-4216▲박병희 前 보람증권 회장 별세, 박진원 LG경제연구원 전무·박화영 미술작가 부친...

[인사] 감사원 외

Chosun Ilbo 

▲감사원◇고위감사공무원 전보▷대변인 이상욱▷재정·경제감사국장 김경호▷산업·금융감사국장 김기영▷공공기관감사국장 조성은▷전략감사단장 현완교▷시설안전감사단장 이영웅▷행정·안전감사국장 이준재▷지방행정감사2국장 최채우▷특별조사국장 마광열▷심사관리관 장난주▲호서대▷학사부총장(행정부총장 겸직) 김민철▷비서실장 안진호▷학생처장 조상우▷입학처장 한수진▷인재개발처장 조상섭▷인문융합대학장 한유미▷연합신학전문대학원장 김동주▷산학협력단장 박승규▷교무부처장 손선아▷입학부처장 최인호▷공과대학 부학장 류근호▷과학기술융합대학 부학장 김장우▷산학협력단 부단장 윤명...

방문신 SBS 논설위원, 관훈클럽 총무

Chosun Ilbo 

관훈클럽(총무 박승희 중앙일보 편집국장)은 20일 방문신 SBS 논설위원을 제66대 총무로 선출했다. SBS 도쿄특파원, 정치부장, 보도국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1년. 관훈클럽 감사는 심인성 연합뉴스 미디어전략팀장, 전경하 서울신문 경제부장이 맡는다.

[사설] 대통령 "보완" 사흘 만에 '최저임금 대폭 인상' 어쩌자는 건가

Chosun Ilbo 

정부가 어제 차관 회의를 열어 근로자가 실제 일하지 않은 유급 휴일도 최저임금 산정 때의 근로시간에 포함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면 내년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최저임금 지급 부담이 법정액보다 20~40%나 폭증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 인상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말한 지 불과 사흘 뒤다. 이 정부 사람들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만 같다.최저임금을 2년 새 29%나 인상하는 바람에 법정 최저임금은 시간당 8350원까지 올라간다. 여기에다 시행령 개정으로 유급 휴일도 근로시간...

전웅 한국국가정보학회장

Chosun Ilbo 

전웅 성균관대 초빙교수가 한국국가정보학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이우종 청운대 총장

Chosun Ilbo 

이우종 청운대 제7대 총장이 20일 취임식을 가졌다. 가천대 부총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4년.

[사설] '민간 사찰' 위에서 "말라"는데 1년간 계속할 靑 직원 있겠나

Chosun Ilbo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수사관의 민간인 첩보 보고서에 대해 청와대는 "김 수사관이 시키지 않은 일을 한 것"이라고 한다. "(김 수사관이) 이전 정부의 관행을 못 버리고 민간 영역 첩보를 수집한 것으로 윗선 보고 없이 폐기하고 경고했다"며 "아무 지시 없이 스스로 생산한 문건"이라고 했다. 공무원들, 그중에서도 청와대에 파견된 사람들은 위의 기류를 금방 파악하고 그에 맞춰 일하기 마련이다. 그래야 승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청와대는 청와대 직원이 위에서 하지 말라는 일을 1년간이나 계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이라...

동서, 이웃돕기 성금 5억5000만

Chosun Ilbo 

㈜동서와 동서식품이 연말 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등에 5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금은 저소득 독거 노인과 다문화 가정 등 사회 취약 계층의 생계와 보건·의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정규 동서식품 부사장은 "주변 어려운 분에게 도움이 돼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엄홍길, 김창호와 함께 떠난 셰르파 아이들 품었다

Chosun Ilbo 

"인생에서 가장 슬픈 순간은 등정 중 동료와 셰르파(등반 가이드)를 잃을 때이고, 가장 보람 큰 순간은 그들의 자식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을 볼 때입니다."엄홍길(58) 대장은 "히말라야 등반은 죽음을 담보하는 것이고, 산악인과 셰르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인 관계"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엄 대장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한식당 빌라 에베레스트에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지난 10월 김창호 대장이 이끌던 '구르자히말 원정대'와 함께 사망한 치링 보테(39)와 데나 안죽 보테(30), 푸르푸 보테(18), 나트라 바하둘 찬탈(...

[사설] 온갖 일 논평하던 조국 수석, 제 허물엔 말이 없다

Chosun Ilbo 

자유한국당이 20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조국 민정수석과 박형철 반부패 비서관 등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특감반 사찰 의혹이 나온 이후 그에 대한 해명 및 반론은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나섰지만 사실 관계를 제대로 파악 못 해 오전·오후로 자기 말을 뒤집는 일이 반복됐다. 그러자 박 비서관이 보완 설명에 나서기 시작했지만 정작 특감반을 총괄 지휘하는 조 수석은 한마디 말이 없다.조 수석은 문재인 정부 출범 사흘 만인 작년 5월 12일 언론 인터뷰에서 "정윤회 ...

[박정훈 칼럼] 文 정부엔 '사대부 유전자'가 있다

Chosun Ilbo 

지금 벌어지는 적폐 정국에서 조선조 사화(士禍)의 살육극이 연상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 가차 없는 잔혹함 때문이다. 조선 중기 성리학 이념 투쟁이 벌어질 때마다 피바람이 불었다. 패배한 진영의 수많은 선비가 고문당하고 주살(誅殺)됐다. 가족·친척·제자까지 노비가 되고 유배당하는 멸족(滅族)의 참화가 벌어졌다. 그것은 공포의 통치술이었을 것이다. '피의 경고'로 저항의 싹을 자른 것이다.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사건에서 권력의 '살기(殺氣)'를 느꼈다는 이가 많다. 앞 정권의 상징적 인물을 찍어 탈탈 털었다. 온갖 혐의를 흘리고 수...

[만물상] 시간강사법의 역설

Chosun Ilbo 

"세상이 밉습니다." 2010년 지방에서 시간강사를 하던 박사 한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유서에 '스트레스성 자살'이라고 썼다. 10년 넘게 시간강사로 일하며 논문 54편을 지도교수와 그 교수의 제자 이름으로 대필했다고 한다. 교수에게 밉보이면 6개월마다 계약하는 시간강사 자리나마 보전하기 어려워 '노예 같은 삶'을 살았다고 했다. 강의 시급 3만3000원에 월 100만원가량 박봉도 힘겨웠을 것이다. ▶시간강사가 자신을 자조적으로 부르는 말이 '유령' '보따리 장사'다. 정해진 연구실도 없고 이 대학 저 대학을 옮겨 다...

[워싱턴리포트] 연합 훈련 않는 주한 미군은 '평화유지군'?

Chosun Ilbo 

최근 워싱턴의 외교 안보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미 연합 군사훈련 재개를 바라지 않는 지도자는 누구일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북한 김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까지 6명의 이름이 나왔다. 아베 총리에 대해선 이견이 있었지만 이런 상황에선 오히려 주일 미군의 역할 확대를 기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응하든 말든, 한반도 주변에 일단 유예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다시 시작되기를 바라는 지도자...

올해 골프계 최고 화제는 최호성의 '낚시꾼 스윙'

Chosun Ilbo 

스물여섯에 골프장 아르바이트로 처음 골프와 인연을 맺은 최호성(45·사진)이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을 제치고 골프 뉴스의 최고 주인공이 된다는 상상을 하긴 쉽지 않았을 것이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0일 올해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끈 10대 장면을 발표하면서 1위로 최호성의 '피셔맨(fisherman·낚시꾼) 스윙'을 꼽았다. 낚시꾼 스윙은 클럽을 낚아채듯 들어 올리는 피니시 동작이 낚시와 닮았다고 해서 붙은 별칭이다. 최호성은 지난 11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우승하는 최고의 한 해를...

[데스크에서] '제로페이', 그 답답한 誤答

Chosun Ilbo 

서울시가 '제로(zero)페이'라는 결제 시스템을 만들었다. 영세 자영업자에겐 수수료를 안 받는다고 가열하게 홍보한다. 대통령도 밀어줬다. 그런데 호응이 초라하다. 20일부터 시행인데 가입한 가맹점이 3만 수준으로 전체의 5%가 안 된다. 그나마 프렌차이즈가 상당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속 터질 것이다.얼마 전 만난 한 식당 사장은 말했다. "손님이 일단 써야지 우리도 갖다 놓든지 하죠. 그런데 손님이 그걸 왜 쓰겠냐고, 카드 쓰지. 장사 하루 이틀 하나." 경제학자라면 식당 사장 얘기를 이렇게 옮길 것이다. '완전 경쟁 시장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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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대 총장에 정진택 교수

Chosun Ilbo 

고려대 제20대 총장에 정진택(58·사진) 기계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이사장 김재호)은 20일 "이사회 심사 결과, 만장일치로 정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염재호(63) 현 총장의 뒤를 이어 내년 3월 1일부터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한다. 공과대 교수 출신 고려대 총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공계 교수로는 18대 김병철(생명과학대) 총장에 이어 두 번째다.앞서 교수, 직원, 학생 등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추천위(총추위)는 정 교수와 최광식(65·한국사학과) 명예교수, 이두희(61·경영학과) 교수를 ...

[박건형의 뉴스 저격] 2025년, 경비·캐셔·청소원 일자리 절반이 AI로봇한테 넘어간다

Chosun Ilbo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삼성전자 미주 법인. 점심시간을 맞아 쏟아져 나오는 직원들 사이를 1m 높이의 흰색 로봇이 종횡무진 누비고 있었다. 이 로봇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나이트스코프(knightscope)'가 개발한 경비 로봇 'K5'이다. K5는 카메라로 촬영한 주변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관제실에 전송한다. 야간에는 적외선 카메라로 육안으로 식별이 힘든 움직임까지 잡아내고 분당 1500개의 자동차 번호판을 식별해낸다.삼성전자는 지난해 K5를 도입해 건물 외곽 ...

[양해원의 말글 탐험] [81] 配管이 문제다

Chosun Ilbo 

코흘리개 같았다. 겨울이면 아파트 공동 화장실에 들어섰던 연탄난로. 명색이 수세식(水洗式)인데 수도관이 얼게 둘 수야 없었으니…. 연통(煙筒) 온기와 찬 공기가 만나 이음매 주변에 뭉툭하고 눌눌한 고드름을 만든 모습이 그랬다. 한데나 다름없는 공간이라 수도관은 잘도 얼어 터졌다. 아련해진 옛 모습을 떠올린 것은, 툭하면 땅속에서 뜨거운 물이 터진다는 소식 때문이다.'지하철 백석역 인근에서 열수(熱水) 배관이 터져 (…) 파열된 난방 온수관은 (…)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 지사 보일러에서 데운 물을 일산 등 인근 19만 가구에 공급하는...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24] 체스와 바둑의 '美·中 결투'

Chosun Ilbo 

'메이드 인 차이나'의 오랜 명품 중 하나는 바둑이다. 이기고 지는 승부(勝負)를 다루는 전쟁 게임이다. 적어도 2500년 전에 지금의 중국 땅에서 출현했다. 복잡한 싸움 방식이 특징이다. 백병전(白兵戰)처럼 직접 달라붙어 혈전을 벌이는 게임이 아니라 공간을 먼저 차지하는 '포석'과 상대를 부지불식간에 무력화시키는 '포위'를 통해 국면을 이끌어 승부를 가린다.여기서 '세(勢)'라고 하는 추상의 개념이 등장한다. 이는 맞붙어 힘을 직접 겨루는 '전술'과는 거리가 멀다.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는 영역을 먼저 차지하려는 '전략'이다. 그래...

내년 창설 지상작전사령부 사령관에 김운용 내정

Chosun Ilbo 

국방부는 내년 1월 1일 창설되는 지상작전사령부 초대 사령관(대장급)에 현 김운용 제3야전군사령관(57·대장·육사 40기)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사령관은 2군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3사단장,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 등을 역임한 작전·교육 분야 전문가다.국방부는 1·3 야전군 사령부로 분리돼 있는 전방 지휘 체계를 일원화한다는 취지로 두 사령부를 통합한 지상작전사령부 출범을 준비 중이다.국방부는 김 사령관에 대해 "군사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전문성과 지상작전 지휘 능력을 갖췄으며, 미래 안보 환경에 대비한 전략...

中 공군기, 北의 제재 위반 감시하던 캐나다 정찰기 방해

Chosun Ilbo 

중국 공군기가 북한의 유엔 제재 위반 감시 활동을 하던 캐나다 정찰기를 방해하고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했다고 조너선 밴스 캐나다 합참의장이 19일(현지 시각) 밝혔다.밴스 의장은 이날 캐나다 C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0월 북한 인근 공해 상공에서 유엔 제재를 위반하는 북한 화물선과 유조선의 불법 환적 활동을 감시하던 캐나다 공군 CP-140 오로라 정찰기에 중국 공군기가 접근해 '일련의 부적절한 행동 패턴'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공해상) 비행에서 방해를 받았고 부적절하게 도발을 당했다"며 "중국 비행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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