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일언] 머나먼 비엔날레
한국 여자 컬링(세계 9위)이 캐나다 대표팀(세계 1위)을 꺾었다. 주장 김은정(28) 등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21일 캐나다 앨버타주 캠로즈에서 열린 '월드컬링투어 메리디안 캐나다 오픈 그랜드슬램'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캐나다 대표팀에 7대4로 승리했다. 레이철 호먼(29)이 이끄는 캐나다팀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13전 전승으로 우승했으며, 평창올림픽에 자국 대표로 출전한다. 다음 달 15일로 예정된 한국의 예선 1차전 상대이기도 하다. 올림픽에 앞서 한국이 기선 제압을 한 셈이다.한국은 4강전에선 캐나다의 또 다른 클럽팀에...
프로농구 SK, 전자랜드 꺾고 3연승프로농구 서울 SK가 21일 홈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8대84로 잡고 3경기 연속 승리했다. 외국인 듀오 테리코 화이트(24점)와 애런 헤인즈(20점)가 44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3위 SK는 25승 12패로 2위 전주 KCC에 0.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울산 경기에선 홈팀 현대모비스가 창원 LG를 82대66으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22승 14패로 4위다. 8위 LG는 11승 25패가 돼 팀 역대 최저 승률(0.306)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다. 9위 고양 오리온은 홈에서 최하위 부...
북한이 평창에 파견하는 22명(5개 종목)의 선수는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대회 파견 선수(20명)보다 많은 역대 동계올림픽 최대 규모다. 그러나 이번 평창에서 북한은 메달을 딸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22명 중 자력으로 올림픽에 출전할 실력을 갖춘 건 피겨 페어의 렴대옥-김주식 조뿐이다. 작년 9월 독일 네벨혼 트로피에서 6위를 하며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출전 신청 마감 시한을 넘겨 자격을 잃었다가 이번에 IOC의 구제를 받았다. 아이스하키는 지난해 4월 강원도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4부 리그)...
독일 사회민주당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과의 대연정 본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4기 정부 출범이 ‘7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사민당은 이날 본에서 특별 전당대회를 열어 대의원 투표를 통해 지난 12일 기민·기사당 연합과 사민당이 타결한 대연정 예비협상안을 승인했다. 투표에 참가한 대의원 중 362명이 찬성했고, 279명은 반대했다.사민당은 본협상을 통해 세부 내용이 확정되면 44만명의 당원들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해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이에 ...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21일(현지시간) 이틀째로 졉어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에 상원 의결정족수를 줄여서라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핵옵션'을 쓸 것을 요구했다. 쉽게 말해, 예산안 처리에 필요한 상원(100석)의 의결정족수를 현 '60석'에서 과반에 가까운 '51석'으로 바꾸라는 것이다. 현재 상원의 공화당 의석은 51석이기 때문에, 의결정족수를 51석으로 낮추면 공화당 자력으로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당을 비판하며 "교착상태가 계속된다...
뉴욕에서 런던으로 떠난 비행기가 5시간 13분만에 도착해 음속 이하 속도로는 가장 짧은 비행시간 기록을 세웠다.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북유럽 저가 항공사인 노르웨이지안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미국 뉴욕 JFK공항을 출발한 지 5시간 13분만에 영국 런던 게트윅 공항에 15일 도착했다. 상업용 항공기가 대서양을 횡단한 비행으로는 시간을 가장 단축한 것으로, 직전 기록인 5시간 16분을 넘어선 것이다. 예정시간보다는 53분 먼저 도착했다.대서양을 강타한 바람이 비행 속도를 최고 1248㎞/h로 끌어올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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