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北 22명중 렴대옥김주식組만 올림픽 실력
북한이 평창에 파견하는 22명(5개 종목)의 선수는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대회 파견 선수(20명)보다 많은 역대 동계올림픽 최대 규모다. 그러나 이번 평창에서 북한은 메달을 딸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22명 중 자력으로 올림픽에 출전할 실력을 갖춘 건 피겨 페어의 렴대옥-김주식 조뿐이다. 작년 9월 독일 네벨혼 트로피에서 6위를 하며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출전 신청 마감 시한을 넘겨 자격을 잃었다가 이번에 IOC의 구제를 받았다. 아이스하키는 지난해 4월 강원도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4부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