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나 청순 이미지 뒤집는 반전 몸매 '11자 복근 눈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1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최근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창올림픽이 (북한) 비핵화 첫 출발이 돼야 한다. 정치쇼가 돼서는 안 되고 만약 정치쇼가 된다면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홍 대표는 "북핵 (개발을 위한) 시간을 벌어주면 안 된다. 군사 당국회담 주제도 핵 동결이 전제가 돼선 안 되고 비핵화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장관은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말씀과 국민께서 관심을 가지신 부분...
국회는 11일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7명, 국민의당 2명, 정의당 1명이 참여하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사개특위는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을 논의하는 기구다. 위원장은 변호사 출신인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맡는다. 하지만 일부 위원에 대해 뒷말이 일고 있다. 한국당 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의원은 2012~2013년 강원랜드에 채용 청탁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 있다. 염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고 있다. 판사 출신인 국민의당 송기석(광주 서갑) 의원은 선거 캠프...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1일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특별법을 곧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가 7시간 만에 청와대 제동으로 "추후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물러섰다. 박 장관은 애초 "부처 간 이견이 없다"며 정부 내 조율이 끝났다고 밝혔다. 청와대도 승인한 것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들고일어나자 놀란 청와대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발을 뺐다.가상화폐 투자자는 300만명에 달하고 이에 관심을 가진 사람까지 생각하면 거의 전 국민적인 관심사다. 근래 경제·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중대 정책 중 하나였다. 이 심각한 문제...
파리바게뜨가 전국 가맹점 제빵기사 등 5300명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월급을 16.4% 올려주고, 복리후생은 본사 직원과 같은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하루아침에 본사보다 직원이 더 많은 자회사를 만들게 됐다. 가맹점주들이 연 1000만원씩 더 부담해야 하지만 어려울 것이다. 결국 본사가 더 떠안아 영업이익이 반 토막 나게 될 것이다. 정의당이 들고나오고 좌파 언론들이 가세하고 고용노동부의 과태료 위협과 검찰 수사 가능성이 만든 결과다. 앞으로 비슷한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
제천 화재에서 의아했던 점은 화재 신고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사람들이 모여있는 2층에 진입한 것은 그로부터 33분 후라는 사실이다. 그 사이 2층에서 20명이 희생됐다. 어제 합동조사단은 "지휘관들이 상황 수집과 전달에 소홀했다"며 "인명 구조 요청에 즉각 반응하지 않은 부실이 있다"고 밝혔다. '소홀'이나 '부실'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화재 발생 직후 상황실은 "2층에 사람 많다"는 신고를 여러 차례 받았다. 전화에 "빨리"를 79차례나 외친 희생자도 있었다. 상황실은 이를 현장팀장에게 휴대전화로 세 차례 알렸다. 그...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11일 부동산 과열 양상을 보이는 서울 강남 등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현안 간담회를 열고 "강남 등 서울 일부에 투기 수요가 가세해 재건축·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과열 징후가 있다"고 진단했다. 김 부총리는 "관계 기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과열 지역을 대상으로 무기한 최고 강도의 현장 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한승희 국세청장 등이 참석했다.김 부총리가 특정 지역을 언급하면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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