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5시간 13분만에 주파…최단기록
뉴욕에서 런던으로 떠난 비행기가 5시간 13분만에 도착해 음속 이하 속도로는 가장 짧은 비행시간 기록을 세웠다.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북유럽 저가 항공사인 노르웨이지안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미국 뉴욕 JFK공항을 출발한 지 5시간 13분만에 영국 런던 게트윅 공항에 15일 도착했다. 상업용 항공기가 대서양을 횡단한 비행으로는 시간을 가장 단축한 것으로, 직전 기록인 5시간 16분을 넘어선 것이다. 예정시간보다는 53분 먼저 도착했다.대서양을 강타한 바람이 비행 속도를 최고 1248㎞/h로 끌어올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