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속 디테일 #안남시 #경원대 #민주연합 #인권
폭염 속 전력 수요가 급증해 정부 예상치를 넘어서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가동을 늘리는 방안을 내놓았다. 정비하느라 세워놓은 원전 2기의 재가동 일정을 앞당기고, 8월 중 점검에 들어가려던 2기의 정비 착수 시점을 여름 이후로 미루겠다고 발표했다. 이런 방법으로 최대 수요량의 약 6%에 해당하는 전력 500만kW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한다. 지난 3월 54.8%까지 낮췄던 원전 가동률을 한시적으로 탈원전 이전 수준인 80% 내외까지 올리겠다는 것이다. 탈원전 하겠다며 멀쩡한 원전을 조기 폐쇄하더니 전력이 모자랄 것 같자 다시 원전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 청사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정원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킨 주역이 됐고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이 됐다"고 했다. 국정원은 북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최일선 안보 기관이다. 북한 위협 동향 탐지와 간첩 적발·체포가 국정원 본연의 임무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금처럼 남북대화가 진행되는 때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북이 무슨 의도를 갖고 어떤 작전을 짜고 있는지 파악해야 하는 게 국정원이...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20일 유엔 안보리 브리핑에서 남북 간에는 대북 제재의 예외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그 직후 뉴욕특파원 간담회에서 "(제재에) 예외가 필요한 면이 있다. 북과 대화와 협력을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서 제재 틀 안에서 예외를 인정해달라는 것"이라고 이를 확인했다. 중국과 러시아가 이날 안보리에서 대북 제재 일부 해제를 요구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유엔 회원국들은 한국이 중·러와 함께 대북 제재에서 이탈하려 한다는 신호로 읽을 것이다.강 장관은 "북한 비핵화 전까지 제재는 유지돼야 한...
최근 경기도 동두천에서 폭염 속 어린이집 통원 차량 안에 7시간 방치됐던 4세 아이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 8명이 차량에 탑승했고 7명만 내렸다는데, 운전자는 아이들 하차 후 확인도 안 했단 말인가. 혹시 차 안에 아이들이 떨어뜨린 물건이 없는지 체크만 했어도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어린이집 차량에 탑승 인원 리스트를 비치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어린이집 차량 승하차 시 아이들 이름을 일일이 체크하면 차 안에 아이 홀로 남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이 차에 타고 내릴 때 조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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