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내몸 같은 딸"…'나혼자' 한혜진 울린 어머니의 진심(feat.전현무)
민주당 원내대표가 당 회의에서 심각한 고용난에 대해 "뼈아프다"면서도 원인에 대해선 과거 정부 탓을 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산업 전반의 구조 개선을 소홀히 하고 수출·대기업 위주 정책에 치중한 결과 고용 위기가 왔다"고 했다.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재정 역할은 포기했다. 정부가 곳간에 돈만 쌓아 놓으면 어쩌느냐"고 했다.경제 전반 구조 개선의 핵심은 노동 개혁과 선제적 산업 구조조정이다. 민주당은 과거 야당 시절 이 두 가지 모두 가로막았다. 민주당은 집권하자마자 노동 개혁은 전부 거꾸로 되돌렸고 산업 ...
교육부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시민정책참여단 결정에 따랐다고 그제 발표했다. 시민 100명이 지난 1박2일 합숙토론을 한 뒤 학생부에서 어떤 항목을 빼고, 어떤 내용을 더할지 투표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학생부는 입시를 둔 수백만 명의 학생과 학부모, 2300여개 고교 교사 모두에게 민감한 문제다. 그걸 시민 100명이 모여 최종적으로 결론 낸 셈이다. 오늘부터는 시민 550명이 지역별로 모여 토론회를 열고 2022년 대입(大入) 제도를 논의한다. 이달 말엔 2박3일 합숙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한다. 입시정책을 ...
북한 주장을 그대로 옮긴 듯한 좌파 단체 행사에 서울시가 장소를 지원하고 서울시장은 축사까지 했다. '4·27 남북 정상회담 감상작 공모전'이라는 행사는 평화이음,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민화협 등의 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난 7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과 수상작 발표회가 열렸다. 수상작 상당수는 북한식 역사관을 홍보하거나 북 체제를 선전하는 내용이었다. 수필 우수상을 받은 20대 참가자의 글엔 '분단, 이승만부터 전두환까지의 독재는 미국과 매국노들의 국정 농단에서 비롯됐다'고 돼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 때) 하신 ...
미·중 무역 전쟁의 격화로 우리나라는 물론 유럽 등 제3국이 받는 직간접 피해가 커지고 있다. 기업에 따라서는 같은 업종의 미·중 기업보다 더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가전업계 관계자는 13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국에서 생산하는 냉장고 중 최대 20%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며 "미국이 지난 10일 발표한 2000억달러 규모의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우리 업체들도 피해를 본다"고 했다.중국에서 생산하지 않는 품목도 간접적 피해를 받고 있다. 미 정부는 지난 3월 수입 철강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전 세계 철강 과잉 공...
미국 정부가 지난 10일(현지 시각) 발표한 2000억달러(약 225조2000억원) 규모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 품목에는 생선·육류 같은 식재료는 물론이고 그동안 정보기술협정(ITA)에 따라 무관세 품목이던 메모리 반도체까지 포함됐다. 하지만 엄청난 규모의 중국산(産) 스마트폰은 여전히 관세 부과 품목에서 빠졌다. 미국의 작년 중국산 스마트폰·휴대전화 수입액은 445억달러(약 50조원)에 이른다.미국 정부가 스마트폰을 무관세 품목으로 남긴 것은 자국 기업 애플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미국 최대의 스마트폰 기업인 애플은 중국 정저...
○신임 문희상 국회의장 "첫째도 협치, 둘째도 협치, 셋째도 협치". '여의도 포청천'의 첫 一聲, 꼭 지키실 거죠?○덕수궁 앞에 천막 친 진보·보수 단체들 이젠 '英語 현수막 전쟁'. 외국인 눈엔 古宮보다 그게 더 신기할 듯.○中 베이징시 당국, 삼성전자·현대차 광고판 군사 작전하듯 일방 철거. 미국에 관세 폭탄 뺨 맞고 엉뚱한 데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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