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해 추가 발굴 위해 북한에 인력파견 검토"
미국은 6·25 참전 미군 유해의 추가 발굴을 위한 인력 파견 의지를 밝혔다. 종전선언과 맞바꾸지는 않더라도 미·북 유해 공동 발굴이 양국 협상에 모멘텀을 이어가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양측 이해관계가 일치한다는 분석이 나온다.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군 유해 추가 발굴 임무를 위해 북한에 군 인력을 다시 들여보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분명히 고려되고 있다. 틀림없다"고 했다. 이번에 송환된 55구의 유해 외에 추가적인 공동 발굴을 시사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북한이 유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