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삼성이 협력업체 쥐어짜기로 1등 됐다"는 여당 원내대표의 억지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삼성이 협력업체들을 쥐어짜고 쥐어짜서 그것이 세계 1위 삼성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삼성은 세계적 기업이 됐지만 가계는 더 가난해졌다"면서 "삼성의 순이익 중 20조원만 풀면 200만명한테 1000만원씩 더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집권당 원내대표가 한국 대표 기업의 눈부신 성취를 '착취'로 폄하하며 '이익의 사회적 배분'을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말이 논란을 빚자 "일부 언론의 과민 반응" 탓을 하면서도 발언을 취소하지 않았다.그의 말은 사실과 맞지 않는 오류투성이다.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