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안경선배' 김은정, 품절녀됐다...컬링팀 축하 속 결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 돌풍을 불러 일으킨 여자 컬링대표팀 스킵(주장) 김은정(28) 선수가 지난 7일 대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평창 올림픽을 함께 뛴 컬링 국가대표팀, 일명 ‘팀킴’도 이날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안경선배’ 김은정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김은정은 결혼식 당일 특유의 뿔테 안경을 벗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은정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쓰고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활약해 ‘안경선배’라고 불려왔다.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동료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는 축가를 부르며 김은정의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