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멕시코]'배수의 진' 신태용호, 포백 유지+중원 싸움으로 승부수
▲국제경제인포럼(대표 김상덕 동국대 GYLP과정원장)은 25일 낮 12시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조석홍 유라시아경제연구원장을 초청해 기업가 정신 관련 세미나를 연다.▲한국해양전략연구소(소장 이서항)와 신아시아연구소(소장 이상우)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미·중 관계와 한반도: 해양에서의 갈등과 협력'국제 세미나를 연다.
노영민 주중(駐中) 대사가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한 19~20일을 포함해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6일 귀국해 24일 출국한다고 한다. 그는 "아들 결혼 상견례(17일), 선친 기일 추모 예배(19일), 정기 건강검진(21일) 때문에 오래전에 계획한 휴가를 외교부 승인을 받고 온 것"이라고 했다. 외교 업무를 수행하는 주요 공직자가 제 직무와 직접 관련된 국가 안보 중대 현안보다 개인사를 우선한 것이다.김정은·시진핑 회담은 올 들어서만 세 번째다. 그것도 미·북 정상회담 직후의 만남이었다. 이 둘의 회동은 북핵...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손실 비용 수천억원을 국민이 낸 전기료로 조성된 전력산업기반기금 등으로 충당한다는 것이 산업통상자원부 설명이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이란 국민이 매달 내는 전기료 가운데 3.7%씩 떼어 조성한 돈이다. 안정적 전력 공급과 전력산업 연구개발 등에 쓰도록 돼 있다. 원래 용도가 있는 돈을 다른 곳에, 사실상 반대 용도로 돌려 쓰는 것이다.월성 1호기만 아니다. 신규 원전 백지화 조치로 천지 1·2호, 대진 1·2호기 등의 부지 매입비 등으로 투입된 직접 비용만 1000억원대다. 신규 원전에는 피동보조급수 기...
정부가 전날 발표한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안과 관련해 22일 친여(親與) 성향의 민주평화당도 "미흡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평화당 이용주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용 자체에 여러 가지 미흡한 점이 있어 국회가 많은 것을 보충해야 할 상황"이라며 "(일각에선) 무의미한 조정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고 했다. 같은 당 최경환 의원도 "'(정부가) 개혁안을 냈으니 국회는 따라오라'는 식은 안 된다"고 했다.다른 야당들도 "정부·여당의 일방적 조정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
자유한국당에서 6·13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놓고 친박·비박계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박근혜 정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정종섭 의원이 "저는 친박·비박 다 적용이 안 되는 사람"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심재철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보수 그라운드 제로' 토론회에서 "친박·비박 모두 뒤로 물러나 근신해야 한다"는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주장에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최근 비공개 초선 의원 모임에서 차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21일에는 "한국당 의원 전원이 다 불출마...
6·13 지방선거 패배로 위기에 몰린 자유한국당이 혁신비상대책위를 추진하고 있지만,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60~80대 인사만 오르내리고 있다. 당 면모를 쇄신할 30~50대의 '뉴페이스'는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다. 당 안팎에선 지난 10여 년간 계파 싸움에 매몰돼 새로운 인물 키우기를 외면한 결과라는 자성(自省)의 목소리가 나온다.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방선거 이후 다방면으로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해왔다. 김병준(64) 국민대 명예교수와 김종인(78)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황식(70)·황교안(61) 전 국무총리, 박관용(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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