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세계랭킹 1위 꺾은 멕시코-1승이 절실한 한국, 서로가 서로를 무서워하고 있다, 왜일까
[데일리한국 박창민 인턴기자] 19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후 낮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제주도는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기간에 접어들 것으로 예보...기사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지방선거 후 처음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참모들에게 "유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청와대야말로 정말 유능해야 한다. 유능함으로 (국민에게) 성과를 보여 드리자"고 했다. 이 자리에서 민정수석은 "민생과 일자리, 소득 증가 등에서 국민 삶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정부는 버림받는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원내대표도 일자리 사정 악화에 대해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많은 사람에게 대통령의 말은 '청와대가 유능했으면 일자리 문제가 이렇게 악화되지 않았을 것'이란 취지로 들린다. 실제...
북한의 장사정포를 후방으로 철수하는 문제가 지난 14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언급됐다고 한다. 국방부는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지만 "원론적 차원에서 북측이 먼저 언급했다"고 한다. 북이 먼저 언급했다면 그 이유가 뭔지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어쨌든 일단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들린다.북은 휴전선 인근에 약 1000문의 각종 포를 배치해 놓고 있는데 이 중 사거리 54㎞인 170㎜ 자주포와 사거리 60㎞인 240㎜ 방사포 330여문이 우리 수도권을 겨냥하고 있다. 낡은 무기들이긴 하지만 산술적으로 시간당 1만 발을 쏠 수 있다고 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8일 "중앙당을 해체하고 외부인사가 맡는 비상대책위원회에 전권을 맡기겠다"며 "확실한 세대교체, 확실한 인적 쇄신을 이뤄야 한다"고 했다. 당명도 바꾸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당 대표 권한대행도 맡고 있다. 평소라면 충격적인 쇄신책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국민 사이에 별다른 울림이 없다. '이번에도 말뿐일 것'이란 예감을 하는 것이다.당장 이날 당내에서 "본인부터 퇴진하라"는 등의 반발이 나왔다. 재선 의원 15명이 모여 "자기가 뭐라고 마음대로 하느냐"며 의총 소집도 요구했다. 아마도 '세대교체'...
제주도의 청정 바다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제주도의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지난해 1만4000t에 달했다.해양쓰레기통합정보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해안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 2곳에서 2017년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2474개로 이 중 플라스틱이 1168개(4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국에서 흘러온 쓰레기 419개(16.9%), 스티로폼 쓰레기 355개(14.3%) 순이었다. 해양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페트병이 가장 많았고, 비닐류 등 생활쓰레기였다.제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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