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與 대표 前 대법원장 위협하는 민노총, 치외법권에 있다
최저임금 산입 범위를 확대한 근로기준법이 지난달 28일 통과되자 민노총이 민주당 지도부를 따라다니며 지방선거 유세를 방해하고 있다. 8일에는 목포에서 "너희가 혁명했느냐"며 추미애 대표 등 당 지도부를 따라다녔다. '촛불 혁명'은 자기들 공이라는 것이다. 최저임금 합의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집중 공격 대상이 되고 있는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목포에서 사전 투표를 하려 했지만 이들 때문에 취소했다. 추 대표 등 지도부는 항의 한마디 제대로 않고 유세차에도 오르지 않은 채 떠났다.이런 민노총 행태에 대해 한 청와대 행정관이 정부 일자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