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칸]칸 집행위원장 "'버닝', 대단하고 훌륭하며 강한 영화" 극찬
북한 비핵화와 연관해 ‘리비아식 모델’을 주장해 온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목표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볼턴 보좌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모든 시도를 할 것이지만, 회담의 목적인 CVID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우리는 낙관적인 동시에 현실적"이라고 전했다. 북한이 왜 돌연 이런 입장을 밝혔는지에 대해서는 "이런 반응은 전혀 새로운 것이며 ...
북 외무성 김계관 1부상은 16일 "우리에게 일방적인 핵 포기만을 강요하려 든다면 다가오는 조미 수뇌(미·북 정상) 회담에 응하겠는가를 재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볼턴 미국 백악관 안보보좌관 등이 북핵을 미국으로 반출하는 리비아 핵 포기 방식과 '핵·미사일·생화학무기 완전 폐기'를 주장하는 데 대해 "격분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계관이 같은 담화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조미 관계 개선을 위한 진정성을 가질 경우 우리의 응당한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한 것을 보면 실제 미북 정상회담을 결렬시키겠다는 뜻으로 이...
4월 취업자 증가 폭이 작년 4월보다 12만여명 늘어나는 데 그쳐 3개월 연속으로 '10만명대 증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8년여 만의 최악 실적이다. 정부 목표치이자 고용 안정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30만명 선에 크게 못 미쳤다. 그나마 선방하던 제조업 일자리마저 11개월 만에 7만명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반면 국민 세금으로 억지로 만든 일자리가 대부분인 공공·국방·사회복지·보건 분야는 22만명의 큰 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일자리를 빼면 사실상 취업자가 감소했다는 뜻이다. 얼마 전엔 3월 제조업 가동률(70.3...
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작년 12월 말 드루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다. 김 후보 측은 부인했지만 그간 김 후보 주장 중엔 사실과 다른 것들이 너무 많았다. "감사 문자를 보낸 적은 있다"고 했지만 대선 때 기사 주소(URL)와 함께 '홍보해주세요'라고 문자까지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드루킹 측 후원금을 확인 중"이라더니 2700만원인 걸 진작 알고 수사 대비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좌관이 500만원을 빌렸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인사청탁...
오는 25일은 '실종 아동의 날'이다. 실종 아동의 날은 1979년 5월 25일 뉴욕에서 에단 파츠(6)가 등교 중 유괴·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미국에서 1983년 처음 선포되었다.날씨가 따뜻해지는 5~6월은 아동 실종 신고가 늘어난다. 가족 중 실종자가 생기면 그 가정 전체의 삶이 파괴되곤 한다.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해 전단을 돌리고 현수막을 내거느라 직장 생활을 포기하는 부모도 많다. 전국적으로 아동 실종 신고 건수는 2012년 2만7295건, 2014년 2만1591건, 2016년 1만9870건에 달했다. 아동 실종은 사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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