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오고 北선수단 지원하면 제재 위반?
오토바이 규제·단속 강화하자오토바이는 주로 서민이 이용하는 생계 수단이라는 이유로 운행 요건이 느슨하고 단속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횡포와 불법이 날로 증가한다. 소음과 매연이 심한 건 물론이고 명함을 돌리는 수단으로 쓰이거나 인도 주행 등 법규 위반이 다반사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배달 오토바이는 안전모 미착용과 무서운 속도, 중앙선 침범 등 위험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오토바이에 '명찰'을 달았으면 한다. 모든 오토바이 출고 때 자동차처럼 전국 번호를 앞뒤에 달고 판매 대리점에서 구입자의 주소지 구청으로 등록하면 운전자가...
국세청이 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동차 부품 업체 '다스'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검찰은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다스 실소유주가 차명 계좌를 통해 비자금 120억원을 조성한 혐의가 있다'며 사실상 이 전 대통령을 겨냥한 고발을 받아 전담 수사팀을 가동하고 있다. 국세청 세무조사까지 추가되면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가 한 단계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국세청은 이날 조사관 40여 명을 경북 경주에 있는 다스 본사에 보내 회계 장...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 여의도로 출근하는 김모(여·30)씨는 1년 전부터 같은 일산에 사는 부서 과장과 '카풀'을 시작했다. 선의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곤욕이다. 처음엔 번갈아가면서 서로의 차를 이용했지만, 지금은 거의 김씨 차만 쓴다. 김씨는 늦게 나오는 과장을 기다려야 하고, 간혹 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과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차를 타는 경우도 있다. 과장과 나란히 앉아 30분 이상 차를 타는 것도 힘들다. 김씨는 "기사가 된 기분이다. 하지만 차마 말을 꺼낼 수 없어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는다"고 했다.출근길 '카풀'로 골머...
치료확인서 발급받기 불편최근 큰아이가 종합병원에서 B형 플루 확진을 받아 격리된 채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다행히 회복됐다. 자칫 친구들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서 학교는 물론 학원도 빠진 채 치료에 최선을 다했다. 다시 등교하려면 치료확인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병원 측에 신분증과 핸드폰에 저장된 주민등록등본 사진을 보여줬더니 담당자가 "반드시 종이로 제출해야 스캔할 수 있고, 그래야 증빙서류를 발급해 줄 수 있다"고 했다. 내가 "병원 공통 계정이 있으면 그곳으로 사진 파일을 전송해 출력하면 되지 않느냐"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수능 교육업계 1위 '이투스교육'의 김형중(54) 대표가 '댓글 아르바이트(알바)'를 고용해 자사를 홍보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대표와 이 업체 정모 본부장을 이 같은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 마케팅 업체와 9억원대 계약을 맺고, 자사 강사를 홍보하고 경쟁 업체를 비난하는 마케팅을 펼쳤다. 마케팅 업체는 댓글 알바 20여 명을 고용한 뒤 수험생들이 자주 찾는 포털 사이트나 입시 커뮤니티 등에서 이투스 강사를...
문재인 정부에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시민단체 출신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청와대와 내각의 요소요소에 포진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가 시민단체 경력을 공무원 호봉 산정 때 반영하겠다고 한 것도 그런 분위기와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실제로 청와대 수석급 중 4명이 시민단체에서 일했다. 장하성 정책실장(참여연대), 조국 민정수석(참여연대), 하승창 사회혁신수석(경실련), 조현옥 인사수석(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등이다. 비서관급에선 김성진 사회혁신비서관(참여연대), 김금옥 시민사회비서관(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최혁진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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