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기자·제보자X 만날때마다… 옆엔 MBC 몰카 있었다
MBC가 '검·언 유착' 의혹의 당사자로 보도한 채널A 이모 기자에게 강요미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느냐가 논란이 되고 있다. MBC는 이 기자가 '윤석열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과 공모해 수감 중인 이철 전 VIK 대표를 협박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 기자 측은 '무리한 취재'를 인정하면서도 "이철 전 대표 측이 '여야 로비 자료'가 있는 것처럼 말하며 '검사장 선처 약속'을 집요하게 요구하는 등 취재를 유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MBC가 지난 3월 31일 첫 보도에 앞서 이 전 대표 측 대리인 지모씨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