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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нь
2020

Новости за 05.06.2020

[대전 인터뷰]"은퇴 고민→타격 1위" NC 강진성, 데뷔 9년만에 맛본 '인생 역주행'

Chosun Ilbo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시즌 마지막으로 후회없이 도전하려고 했어요. (안 되면)심판도 좋고, 지도자 생각도 있었죠."NC 다이노스 강진성은 올시즌 거짓말 같은 인생 역주행사를 쓰고 있다. 하지만 개막 전만 해도 은퇴를 진지하게 고민했던 그였다.강진성은 올해 NC가 낳은 신데렐라다. 지난 5월 8일과 10일, 13일 대타로 3차례 출전해 홈런 2개와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그 자신의 말을 빌리자면 '올해는 다르다'는 확신을 느낀 순간이다.주전으로 발탁된 후에도 괴물 같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5일 한...

[북카페] '강점으로 이끌어라' 외

Chosun Ilbo 

강점으로 이끌어라세계적 리서치 회사 갤럽이 세계 300대 기업을 조사해 어떤 환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는 조직들의 비밀을 밝혀냈다. 이 조직들은 직원들의 일에 대한 몰입도가 높다는 것이었다. 몰입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리더의 역할을 강조한다. 직원들은 일의 목적을 발견하고 자신의 강점을 통해 성장하기를 원한다. 성과를 내는 조직의 리더는 '강점으로 코칭한다'는 것. 짐 클리프턴·짐 하터 지음, 고현숙 옮김, 김영사, 3만원.전쟁과 국제정치한반도의 평화는 아직도 요원하다. 전쟁은 옛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의 현실이다. 전쟁사와 ...



[요즘 서점가] 인간관계 처방전 '애쓰지 않고…' 2위에

Chosun Ilbo 

밀리언셀러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쓴 일러스트레이터 김수현씨의 신작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놀)가 6월 첫 주 종합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출간돼 지금까지 3만부 팔렸다. '나를 지키면서도 갈등은 피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간관계 처방전'이 주제다.출간 직후부터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했다. 주 독자층은 30~40대 여성. 편집자 임소연 놀 출판사 대리는 "그동안 애썼던 스스로를 위로하는 느낌이었다며, 관계로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는 평이 많다. 김수현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일러스트도 책...

[편집자 레터] 문화의 온도

Chosun Ilbo 

강력한 소수가 유약한 다수를 파괴하는 건 순식간이더군요. 미국 워싱턴주를 습격한 '아시아 킬러 말벌' 이야기를 최근 인터넷 뉴스에서 보았습니다. 장수말벌이라고 부르는 이 개체는 길이 4㎝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큰 말벌이라네요. 이놈들 행태가 무섭습니다. 꿀벌 집에 침입해 집게 같은 이빨로 꿀벌들 목을 자른다네요. 장수말벌 10마리가 30분 동안 꿀벌 2만~3만 마리를 죽일 수 있답니다. 한 양봉 농가에서 꿀벌 6만 마리가 머리 잘린 채 떼죽음을 당했다네요.소수가 다수를 몰락시키는 건 인간 세계에도 있는 일입니다. 17세기 여진족(만...

[한줄읽기] '하틀랜드' 외

Chosun Ilbo 

●하틀랜드(세라 스마시 지음)='미국 시골 백인 빈곤 여성'이라는 존재는 어떤 것일까? 캔자스의 시골에서 1980~1990년대를 보내며 성장한 여성 경제학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경제 격차의 대표적 지표로 여겨지는 '가난한 백인'에 대해 적었다. 반비, 1만8000원.●세 개의 잔(도진기 장편소설)=판사 출신 추리소설가 도진기 작가의 신작. 고시생 탐정 진구를 내세운 다섯 번째 작품이다. 시공사, 1만4000원.●혐오와 모욕 사이(이재진·이영희 지음)=혐오 표현을 법적으로 규제할 것인가가 쟁점으로 떠오른 요즘, 모욕죄법을 ...

이대호 역전 3점포… 롯데, 3연패 탈출

Chosun Ilbo 

이대호(38·롯데·사진)가 시원한 홈런포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롯데는 5일 사직 KT전에서 이대호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6대4로 이겼다. 롯데는 3연패를 마감하며 12승15패로 6위에 올랐다. 2연패를 당한 KT는 8위(11승16패)로 떨어졌다.이대호는 올 시즌 타율은 0.333으로 나쁘지 않은 타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4일까지 홈런은 단 2개로 장타력이 아쉬웠다. 이대호는 최근 "잘 맞은 타구가 담장 앞에서 자꾸 잡힌다"고 털어놓았다. 이날은 달랐다. 이대호는 3―4로 뒤진 7회말 2사 1·3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

[어린이 책] 매일매일 소중한 일이 가득할거야

Chosun Ilbo 

너 그거 아니?밀렌 비뇨 글ㅣ모드 로지에 그림ㅣ김희정 옮김 청어람아이ㅣ34쪽ㅣ1만2000원부모라면 한 번쯤 경험해봤을 테다. 학원에, 학습지에, 다 큰 어른 못지않게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게 맞는 걸까? 뭔가 중요한 걸 잃어버린 건 아닌가?' 고민에 빠지는 순간을."너는 사과알처럼 작은 아이일 뿐인데, 벌써 어른들은 네가 배워야 할 게 아주 많다고 얘기하지. 하지만 엄마는 생각해 보았어. 어린 네가 지금 알아야 할 정말 중요한 건 무엇일까?"캐나다 퀘벡에서 범죄 심리학을 공부했고, 다섯 살 자녀를 둔 엄마로 '우...



[내 책을 말한다] 플레인 센스

Chosun Ilbo 

1919년 네덜란드에서 최초의 항공사가 탄생한 이래 서구인들은 끔찍한 비행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위한 규정을 신설했다. 미 연방항공국이 "모든 비행 규정은 피로 쓰였다"고 한 것처럼 비행과 관련된 규정은 숱한 희생의 대가로 얻어낸 경구와 같은 것들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비행 격언은 "비행은 손과 발이 아니라 머리로 하는 것이다(Fly with your head, not your hands and feet)"이다.몇 년 전 인천공항 이륙 직후 착륙장치의 결함을 알리는 경고등이 들어왔다. 백업이 하나 줄었을 뿐 비행기는 ...

[우석훈의 달달하게 책 읽기] 左右 정책의 혼합… 실용의 시대가 온다

Chosun Ilbo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제일 즐거웠던 때는 애덤 스미스에서 마르크스를 거쳐, 칼 폴라니에 이르는 경제학자들의 뒷얘기를 맥줏집에서 선배들에게 듣던 시절인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의 미국 입국이 거절당하자, 주저 없이 미국행 대신 캐나다행을 선택한 폴라니의 사랑은 지금도 가슴이 저릴 정도로 아름답다.원래 해제나 추천사를 쓴 책은 따로 서평을 쓰지는 않는데, 조너선 앨드리드의 '경제학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21세기북스), 이 책은 그냥 묻히기에 너무 아까워서 펜을 들었다."경제학자가 치과 의사만큼이나 겸손하고 능력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

시장경제와 한미동맹, 대한민국 기반 만들어

Chosun Ilbo 

이승만 현대사… 위대한 3년 1952~1954인보길 지음|기파랑|396쪽|1만9000원제목처럼 6·25전쟁과 그 직후인 1952~1954년을 '위대한 3년'이라고 말한다. 1952년은 '부산 정치 파동(1차 개헌)', 1954년은 '사사오입 개헌 파동(2차 개헌)'이 일어난 해. 저자 인보길(80) 건국이념보급회 회장은 '파동' 대신 '대통령 직선제 개헌'과 '자유시장경제 개헌'으로 고쳐 부른다. 중간인 1953년엔 한·미 동맹을 맺었다.대통령 직선제, 자유시장경제, 한미 동맹은 대한민국 체제의 기반이다. 이승만이 만든 체제에서 번...

아베 비리 파고든 기자 "거대한 권력에 맞서라"

Chosun Ilbo 

신문기자모치즈키 이소코 지음 |임경택 옮김 | 동아시아236쪽 | 1만2500원"도쿄신문 사회부 모치즈키입니다.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되풀이해서 묻고 있는 겁니다!"통상 10분이면 끝나던 스가 관방장관의 기자회견이 길어지고 있었다. 단 한 사람, 모치즈키 기자만이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40분간 아베 내각을 위기로 몰아넣던 사학재단 스캔들, 프리랜서 여기자 '미투' 사건 관련 의혹 등에 관해 던진 질문이 23개. 이 모습이 주요 방송에 보도됐다. 뉴욕타임스는 그를 "일본 언론 자유의 상징"이라 불렀다. 모치즈키는 말한...

NBA는 재개하는데 MLB는 기약이 없네

Chosun Ilbo 

코로나 사태로 중단 상태인 NBA(미 프로농구) 2019-2020시즌이 8월 1일(한국 시각)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리그 사무국이 5일 발표한 구단주 총회 결정은 이렇다. 동부·서부 콘퍼런스 총 30개 팀 중 22개 팀이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콤플렉스에 모여 8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남은 시즌을 치른다.현재 각 콘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8위보다 승차가 6경기 넘게 뒤지는 8팀은 탈락하면서 그대로 시즌을 끝낸다. 22팀은 정규리그 ...

팬데믹에 덩치 커진 정부… '빅브러더' 출현 막아야

Chosun Ilbo 

팬데믹과 문명김명자 지음|까치|402쪽|2만2000원페스트는 중세의 종말을 부채질했다. 노동력이 줄어들자 농노제가 흔들렸다. 기도해도 병은 낫지 않았고 사람들은 교회의 권위에 의문을 품었다. 초기 자본주의와 인본주의의 토대가 만들어졌다.바이러스는 자연물이지만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은 사회현상이다. 지금의 코로나 팬데믹 역시 인류 문명에 근본적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숙명여대 교수와 환경부 장관을 지낸 저자는 그 변화가 '어떠할 것인지'가 아니라 '어떠해야 하는지'를 질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예컨대 비대면 사회에서 정부의 강...

비혼 딸들에게 지워진 '간병 지옥'의 민낯

Chosun Ilbo 

장녀들시노다 세츠코 지음|안지나 옮김|이음340쪽|1만4800원"무겁다. 주저하지 않고 체중을 싣는 것은 상대가 장녀이기 때문이다." 가족의 무게에 짓눌리는 장녀가 주인공인 세 편의 중편소설을 엮었다. 비혼으로 사는 장녀인 주인공들은 나이 든 부모의 병간호를 떠맡고 각자의 한계에 부딪힌다.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사회 제도가 돌봄의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일본의 현실을 보여준다. 치매 노모를 20년 넘게 돌본 저자의 경험이 담겼다.냉혹한 현실에 어설픈 교훈이나 감동은 낄 틈이 없다. '집 지키는 딸'에서 나오미는 21년간 다니던...

19세기 대규모 노동 이주가 콜레라를 확산시켰다

Chosun Ilbo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마크 해리슨 지음 | 이영석 옮김 | 푸른역사680쪽 | 3만5000원1844년 11월 영국의 데번포트를 출발해 아프리카로 갔던 소형 증기함 에클레어호가 이듬해 9월 귀환했을 때, 생존 승무원은 3분의 1도 되지 않았다. 대서양 케이프베르데 군도에서 황열병에 희생된 것이다. 영국에서 21일 격리 조치를 당하는 동안 더 많은 선원이 감염됐다. 주요 전염병이 증기선을 통해 퍼진 첫 사례였다. 세계가 막 배와 철도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던 새로운 전환기에 '어떻게 그런 체제와 양립할 수 있는 위생 제도를 고안해 내느냐...

전담 캐디 모셔온 김세영, 10언더파 몰아치기

Chosun Ilbo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위 김세영(27)은 5일 롯데스카이힐 제주(파72·637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총상금 8억원) 둘째 날 10언더파 62타를 쳤다. 10번 홀에서 출발해 11번 홀(파4) 92야드 세컨드 샷을 홀에 집어넣어 이글을 잡더니 12번(파4), 14번(파3), 18번(파5), 1번(파4), 2번(파4), 7번(파4), 8번(파3), 9번(파5) 홀에서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이다. "갤러리가 있었다면 기록을 깼을 것"이라며 웃었다.그는 "폴 덕분...

[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상상을 현실로 바꿔주는 CG의 세계

Chosun Ilbo 

과거 케이블 방송 개국 작업을 할 때 일이다. 당시 제휴했던 미국의 대형 방송사에 출장을 갔었는데, 스튜디오라고 해서 들어가 봤더니 벽부터 천장, 바닥이 온통 초록색으로 칠해진 방이 나왔다. 과장을 좀 보태 우리 집 안방만 한 그 스튜디오엔 세트도 책상 하나와 컴퓨터 한 대가 전부였다. 그 낯선 풍경에 당황하고 있을 즈음, 그곳에 CG(컴퓨터 그래픽)를 덧씌우니 근사한 스튜디오가 나타났다. 바로 가상 스튜디오(virtual studio)였던 것이다.눈에서 레이저가 발사되는 어색한 CG에 헛웃음 짓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CG는 ...

'강인한 백인'이란 상징 조작 통해 지배세력 됐다

Chosun Ilbo 

화이트리처드 다이어 지음|박소정 옮김|컬처룩430쪽|2만8000원실재로도 상징적으로도 백인은 희지 않다. 희다고 간주될 뿐이다. 색조의 세계에서 흰색은 보편적 가치, 깨끗한 상태, 심지어 통제하는 힘을 표현한다.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백인들은 실재 모습과 관계없이 이런 가치를 지닌 존재로 재현됐다. 피부색보다는 백인성(性)이 중요했다. 포르투갈인의 피부는 희지 않지만 노예를 부리기 때문에 백인이다. 나치 독일이 일본인을 '명예 백인'으로 대한 것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서구화했다고 인정했기 때문이다. 흑인은 그 반대의 특성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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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슬플 때 이걸 먹어"… 친구들이 건넨 위안의 레시피

Chosun Ilbo 

음식의 위로에밀리 넌 지음|이리나 옮김|마음산책368쪽|1만5000원오빠가 숨졌다. 스스로 택한 일이라고 했다. 게이였던 오빠는 평생 '엄마가 그걸 알면 날 사랑하지 않을걸'이라고 생각했다. 저자의 삶은 산산조각났다. 약혼자와는 오빠의 장례식이 끝나고 3주 후 헤어졌다. 함께 살던 시카고 아파트에서는 나가야만 했다. 통장 잔액은 240달러였다. 뉴요커에서 10년, 시카고 트리뷴에서 7년을 음식 담당 기자로 일했지만, 결혼을 앞두고 일을 그만둬 당장 직업도 없었다. 절망과 함께 고질병이던 알코올중독이 도졌다. 술 취해 자기 연민의 구...

'배구 여제' 김연경, 11년 만에 국내 복귀한다

Chosun Ilbo 

2009년 일본 무대를 발판으로 세계 여자배구 무대에서 활약한 '배구 여제' 김연경(32)이 11년 만에 국내에 복귀하기로 마음을 굳혔다.5일 김연경의 측근과 흥국생명 구단 관계자 등은 "김연경이 한국 복귀로 가닥을 잡았다"며 "다만 연봉 등 세부 조건에 대해서 논의가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양측은 주말에 만나 협상을 진행할 예정인데 김연경의 복귀 의사가 강해 큰 걸림돌은 되지 않을 전망이다.양쪽의 조율이 필요한 것은 대우다. 올해 국내 프로배구 여자부 팀당 선수 보수 총액은 샐러리캡(연봉 상한제) 18억원에 옵션 상한액 5억원...

[TV조선] 모진 고문을 당하는 천중

Chosun Ilbo 

TV조선은 6일 밤 10시 50분 '바람과 구름과 비'를 방송한다.천중(박시후)을 옥사에 가둔 인규(성혁)는 "흥선과 이하전의 역모를 고발하는 자백서를 쓰라"며 천중을 협박한다. 천중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인규에게 맹수처럼 달려든다. 천중의 오른팔인 팔룡은 그를 옥사에서 빼내려 종사관들을 찾아다니지만 허탕을 친다. 배오개 주막 사람들은 천중에 대한 걱정으로 심란해한다.인규는 계속해서 천중을 끔찍하게 고문한다. 김병운(김승수)은 천중을 직접 고문하는 인규에게 "천중이 죽으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아랫사람을 대신 시키라"고 한다. 새...

[TV조선] 악독 상사에게 사과 받은 사연

Chosun Ilbo 

TV조선은 7일 밤 9시 10분 '모란봉클럽'을 방송한다.'누구도 막을 수 없다! 기 센 언니들의 한방'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북한 신발공장 품질검사원 출신 신입 회원 주경란은 "북한에 있을 때 구미여우(구미호)를 잡아봤다"고 말문을 연다. 그가 일했던 공장에선 출하되는 모든 신발에 담당 검사원의 고유 번호 도장을 찍어 책임을 지도록 했다. 최초로 대량 반품 사태가 벌어져 공장이 발칵 뒤집힌 어느 날, 불량 신발에 찍힌 번호는 '56번'. 그녀가 이전에 잃어버린 도장 번호였다. 며칠 뒤 밝혀진 범인은 평소 그를 미워해 괴롭히...

지예흐에 베르너까지, 첼시 램파드는 '행복한 비명' "가능한 전형이 수두룩하다"

Chosun Ilbo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첼시가 2020~2021시즌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미 아약스에서 왼발의 달인 지예흐를 영입한 데 이어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베르너 영입에 한층 다가섰다. 리버풀 유벤투스 등과 치열한 영입전 끝에 베르너의 행선지가 첼시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베르너가 가세한다면 첼시의 스쿼드가 한층 강해지게 된다. 첼시가 상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 다양해진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램파드가 정말 다양한 베스트11과 포메이션을 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먼저 4-3-3 전형이다. 최전방에 베르너-애브라힘-...

'변신두' 호날두, 쌍둥이 생일 축하 '알라딘' 코스프레

Chosun Ilbo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SNS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알라딘으로 변신한 사진을 5일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이란성 쌍둥이 딸 에바와 아들 마테오의 세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완벽한 코스프레를 했다. 자신은 알라딘으로 변신했고,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핑크 파워 레인저가 됐다. 호날두의 첫째 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는 헐크로 변신했다. 마테오는 스파이더맨, 에바는 공주 복장을 했다. 호날두는 이 사진과 함께 '내 사랑하는 두 아기 에바와 마테오의 생일을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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