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현장]"2실책·포일·타구 강타" 한화 김민우, 혹독했던 10일만의 1군 복귀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폴란드)가 20일 정규리그 3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2골 1도움으로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정규리그 33골로 분데스리가 외국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와 끝날 때까지 뛰었다.
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갈등이 이렇게 일어나면 물러나는 것이 상책이다. 나라면 물러나겠다"고 했다. 민주당 비례위성정당 대표를 지낸 인사도 "총선의 일방적 결과는 윤석열씨에게 빨리 거취를 정하라는 국민 목소리다. (윤 총장이) 눈치가 없는 건지…"라고 했다. 임기가 1년 넘게 남은 검찰총장에 대해 여권이 공개적으로 사퇴를 종용한 것이다. 여당이 선거에서 압승한 것이 정권이 임명한 검찰총장을 자르라는 민의라는 희한한 해석이다.법무 장관이 범죄 수사도 아닌 참고인 조사 방식까지 문제 삼으며 검찰총장에게 족쇄를 채우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 핫라인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측 핫라인 전화기가 있는 곳에 간 적이 없다"고 했다고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에서 주장했다. 우리 측 핫라인 전화기는 문 대통령의 여민관 집무실 책상 위에 있다.볼턴은 판문점 자유의집에서 남·북·미 3자 정상이 회동했던 작년 6월 30일 오찬을 함께하며 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주고받은 대화를 소개했다. 김정은과 만나기 위해 이날 오후 판문점에 갈 예정이었던 트럼프는 "김정은과 짧지만 매우 성공적인 회담을 할 것 같고 문 대통령에게...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어 우리 정부와 국민을 향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얼굴 사진에 담배꽁초와 담뱃재를 뿌린 대남 전단 살포를 예고하고, 우리 군(軍) 등을 상대로 '큰 경을 칠 것' '조선반도(한반도) 전쟁' 운운하면서까지 협박하고 있다. 그런데 올 3월 전국 고교에 배포돼 140만 학생이 배우는 한국사 교과서는 완전히 딴세상이다. 8종 검정교과서 모두가 2018년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을 다루며 남북 화해 무드를 강조한다. 대통령과 김정은이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악수하거나 함께 걷는 사진을 교...
민노총이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770원으로 올해 8590원에서 25.4% 올리는 요구안을 오는 25일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에 제시하기로 했다. 민노총 요구대로라면 이 정부 들어 4년간 최저임금이 무려 66% 오르는 것이다.그 자체로 세계적으로 전례를 찾기 힘든 '초과속 인상'인 데다 지금은 코로나발(發) 미증유의 위기에 맞서 경제가 숨을 쉬기도 힘든 특수 상황이다. '최저임금 25% 인상'은 자영업자와 기업들에 폭탄을 던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단기 알바 등 비정규직 노동 취약층부터 또다시 대량 실업 사태를 맞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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