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논란글 왜 제재 안하나" 페북 직원 수백명 온라인 파업
미국 내 대규모 인종차별 항의 시위에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최고경영자)가 친(親)트럼프 행보를 보이자 페이스북 직원 수백 명이 온라인 파업을 벌였다.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규탄 시위와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폭력적인 게시물에 페이스북이 '개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고수하자 이에 항의하고 나선 것이다.CNN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1일(현지 시각) 페이스북 임직원 수백 명이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일제히 플로이드 시위 사진으로 교체하고 휴가를 쓰는 등 항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