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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оябрь
2018

Новости за 01.11.2018

[사설] 지금 대한민국은 민노총 무법천지인가

Chosun Ilbo 

민노총 간부 5명이 경북 김천시장실을 28시간 무단 점거하고, 민노총 조합원 150여명은 민원인들이 드나드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연좌 농성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들은 시청 직원들을 밀치고 시장실에 강제 진입한 뒤 자장면 등을 배달시켜 먹고 소파에서 잠자며 1박2일간 자기 집 안방처럼 지냈다. 김천시의 퇴거 요청에도 "우리가 왜 나가냐"며 버티는가 하면 항의하는 시민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붓기까지 했다. 김천시청 무단 점거 현장엔 정복·사복 차림 경찰 50여명이 있었지만 "시청 로비·시장실을 점거한 민노총 조합원을 퇴거 조치해달라"는...

[사설] 다른 세상 얘기 듣는 듯한 대통령 시정연설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한 기존의 경제 운영 기조를 계속 유지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국정 목표가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쟁 중심의 정책 기조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35분에 걸친 연설의 상당 부분을 분배와 양극화·불평등 같은 이른바 공정경제 이슈에 할애했다.문 대통령은 "함께 잘살자"는 표현을 11차례 반복했다. 함께 잘사는 것은 모든 국가의 목표다. 그런데 함께 잘사는 길을 잘 찾은 나라는...

[사설] 우리 사회 안보 사치와 '설마' 病 보여준 '병역 거부' 판결

Chosun Ilbo 

대법원이 어제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하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를 처벌할 수 없다며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6월 종교적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을 처벌하는 대신 대체복무를 할 수 있게 하라며 현행 병역법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대법원은 한발 더 나가 종교적 신념이 병역거부의 정당한 사유가 된다고 보았다. 대법원은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 병역을 일률적으로 강제하고 형사처벌을 하는 것은 소수자를 관용하는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정신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이 2004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美 "한·일 양국, 전진하는 길 찾기를"

Chosun Ilbo 

미 국무부의 마크 내퍼 동·아태 담당 부차관보 대행은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로 한·일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양국이 전진하는 길을 찾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내퍼 대행은 "이번 문제를 해결하면 양국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대법원의 강제징용 최종 판결과 관련, 트럼프 미 행정부의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美재무부, 방북 대기업과 콘퍼런스콜 모두 취소

Chosun Ilbo 

지난 9월 평양 정상회담 당시 총수가 방북했던 국내 대기업들과 미 정부 간 콘퍼런스 콜(전화 회의)이 모두 취소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국내 대기업들은 앞서 지난주 주한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미) 재무부 의뢰에 따라 곧 대북 사업 계획에 관한 콘퍼런스 콜을 준비하라"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 복수의 정부·재계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예정됐던 현대차 그룹의 콘퍼런스 콜이 취소된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정확한 취소 이유는 미국 측에서 설명해주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도 "이번 주 중 예정됐던 콘퍼런스 콜을 미측...

[윤평중 칼럼] 국정 실패가 국정 농단이다

Chosun Ilbo 

문재인 정부 2년 차가 끝나 간다. 하지만 한국 경제엔 먹구름만 가득하다. 사회는 산산이 분열되어 있다. 우리 공동체의 총체적 위기다. 경제 위기를 빌미로 보수가 반동을 꾀한다는 집권 세력의 음모론은 궤변에 불과하다. 지리멸렬한 보수 야당은 반격은커녕 제 앞가림조차 못한다. 문 정부는 촛불을 업고 중앙 권력과 지방 권력을 장악했고 사법부와 언론을 재편했다. 한국 사회의 권력 이동이 속전속결로 마무리되었다. 문재인 정부의 권력 공학은 민주당 50년 집권을 호언할 만큼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였다.상황은 일변하고 있다. 무능한 국정에 동...

국내 청취 금지된 北라디오 방송, 우리 국민 세금으로 지원할 판

Chosun Ilbo 

방송통신위원회가 북한 라디오 방송인 '조선의소리'와 공동 제작을 사례로 들며 KBS 대외 방송 국고(國庫) 지원을 증액시킨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조선의소리(Voice of Korea)는 북한의 대외 선전용 국제 단파 라디오 방송으로 국내 청취와 인터넷 접속이 금지된 불법 매체다.방통위가 1일 국회 윤상직 의원(자유한국당)에게 제출한 2019년 예산안 설명 자료에 따르면 방통위는 내년도 KBS 대외 방송 프로 제작 예산으로 올해(44억7000만원)보다 11.9% 증액된 50억600만원을 책정했다. 설명 자료로 첨...

[만물상] 한국의 핼러윈

Chosun Ilbo 

매년 10월 31일에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하는 노래 '잊혀진 계절'을 생각한다면 구세대다. 요즘 젊은 세대는 서양 축제 핼러윈을 떠올린다. 이날 강남이나 이태원, 홍대에 가면 얼굴에 피 칠갑을 한 채 귀신 복장으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할리우드 영화 주인공 코스프레를 하는 이도 많다. 올해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 가면이 인기였다고 한다. ▶핼러윈(Halloween)은 기독교의 '올 핼러우스 이브(All Hallow's Eve)'를 줄인 말이다. 만성절(萬聖節)인 11월 1일 전날을 뜻한...



국내 법조계 "강제징용 배상 시효, 2021년 10월까지라는 견해가 다수설"

Chosun Ilbo 

대법원의 강제징용 재상고심 판결 직후 법원행정처의 2013년 12월 문건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강제 동원 피해자의 손해배상 청구권은 2012년 5월 대법원 선고 3년 뒤인 2015년 5월 소멸된다'는 내용이다. 이 분석이 사실이라면 대법원이 판결 확정을 5년 넘게 지연시켜 결과적으로 징용 피해자의 줄소송을 막았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양승태 사법부의 일명 '재판 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도 이를 의심하고 있다.민법에 따르면 피해자가 손해를 알게 된 날부터 3년, 불법행위가 있던 시점부터 10년이 지나면 시효가 지났다고 판...

[기자의 시각] 음주 이력 못 거르는 카풀

Chosun Ilbo 

지난해 2월 광주광역시에 사는 박모(39)씨는 술을 마시고 자정쯤 '카카오대리'를 불렀다가 '변'을 당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127%의 만취 상태의 대리 기사가 도착해 차를 몰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것이다.박씨의 차량은 폐차됐고 보험사는 음주 운전을 이유로 보상 처리를 거부했다. 해당 대리 기사는 음주 운전 이력이 두 차례 있었다. 이날도 전날 늦게까지 소주 2병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술이 덜 깬 상태에서 남의 차 운전대를 잡았다.카카오가 요즘 '카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차량과 운전면허증·보험증서만 있으면 누구나 기사 신청을 할...

"소송한 사람들, 강제징용 아니다"는 아베

Chosun Ilbo 

일본 정부가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라고 표현하며 일제 치하 한국인에 대한 강제징용을 사실상 부정하고 합법적으로 진행됐다는 입장을 밝혔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일 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 "(일본) 정부는 이번 사건을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라고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일제강점기) 국가총동원법 국민징용령에는 모집과 관(官)의 알선, 징용이 있었다"며 이번 재판에서 원고는 모집에 응한 사람들이었다고 지적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서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는 ...

[김철중의 세상진찰] 최고 IT기술도 무용지물인 韓 의료 산업

Chosun Ilbo 

선진국 어디를 가봐도 서울아산병원처럼 어마어마한 곳이 없다. 하루 외래 환자 1만2000명이다. 한 해 입원 환자는 100만명에 가깝다. 지난해 수술은 6만4000건이다. 전 세계 간 이식 기술을 주도하고, 심장 관상동맥 치료를 선도한다.현대그룹을 일군 창업자 정주영 이사장의 역동성이 이어진 걸까. 설립한 지 20여 년 만에 세계 최고, 최대 수준 대형 병원이 됐다. 국제 의료계에 이런 역사가 없다. 그럼에도 아쉬움이 있다. 엄청난 자원과 기술을 갖고서도 의료 기술 회사나 바이오벤처를 출범시키지 못했다. 비영리 기관인 대학 병원이 ...

폼페이오 "北에 이란 핵보다 강도 높은 검증 요구할 것"

Chosun Ilbo 

다음 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 측 간에 미·북 고위급 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미 행정부에서 북한의 'FFVD(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내주 미·북 회담에서 북핵 검증에 대한 미국 측의 강도 높은 요구가 있을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보인다.폼페이오 장관은 최근 외교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 최신호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과 비핵화 협상에서 이란 핵 합의 때보다 강도 높은 검증을 요구할 것임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FFVD 가운데 '최종적'의 의미에 대해 "북한이 대량 살상 무...

[양욱의 뉴스 저격] 전방 美軍주력부대 철수, 5개 사단 해체… '서울 방어벽'이 허물어진다

Chosun Ilbo 

이달 1일부터 평양공동선언에 따른 군사 분야 이행합의서가 발효됐다. 군사적 긴장 완화라는 방향성은 옳지만 그 정도와 속도는 우려스럽다. 정부는 지난 4·27 판문점선언 이후 대대급 무인기의 전방 운영을 중지하고 훈련을 제한하는 등 일방적인 제한 조치를 취했다. 그 대가로 얻어낸 것은 북한과의 대화뿐이었고 북한이 반대급부로 어떤 군사적 신뢰 구축 조치를 했는지는 불분명하다.◇4년 후엔 우리 육군 38만명전쟁의 고전(古典)이자 지휘관의 필독서인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이기는 방법 3가지를 제시한다. 적 병력의 섬멸, 적 수도의 점령...

南北군사합의 이행 첫날, 연평도·백령도 모든 포문 폐쇄

Chosun Ilbo 

남북이 평양 정상회담 당시 서명한 '9·19 군사 합의서' 이행 첫날인 1일 연평도에서 가까운 북측 개머리 지역 해안포 포문 하나가 열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날 연평도 OP(관측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머리 지역 해안포 하나가 개방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남북은 9·19 군사 합의서에서 1일부터 해안포와 함포에 포구·포신 덮개를 설치하고, 포문을 폐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 쪽은 지난 31일까지 백령도·연평도의 모든 해안포 포문을 폐쇄하고 고속정 포신에 덮개를 씌우는 조처를 했다.이 관계자는 "지난 25일...

[신상목의 스시 한 조각] [26] 에도막부 몰락 부른 '책상머리 정책'

Chosun Ilbo 

에도막부의 11대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나리(德川家齊·1773~1841)는 40명의 측실과 53명의 자손을 두고 방탕한 생활로 국고를 탕진한 '속물 쇼군'으로 유명하다. 1841년 이에나리가 사망하자 12대 쇼군 이에요시(家慶)가 폐정 개혁에 나선다. 소위 '덴포(天保)의 개혁'이다.개혁의 실권을 쥔 로주(老中·막부의 국정 총괄자) 미즈노 다다쿠니(水野忠邦)는 당시 사회문제가 되던 급격한 인플레이션 해소를 급선무로 인식했다.그는 '가부나카마(株仲間)'를 물가 앙등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명목으로 가부나카마 해산령을 내린...

예년과 다른 한미 SCM 공동성명… '北에 NLL 인정 촉구' 문구 빠졌다

Chosun Ilbo 

한·미 군 당국이 지난 31일(현지 시각) 워싱턴 DC에서 발표한 50차 한·미 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서 예년과 달리 'NLL(북방한계선)의 인정 및 준수를 (북한에) 촉구한다'는 표현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성명에는 '정경두 국방장관은 NLL이 그동안 남북한 간의 군사력을 분리하고 군사적 긴장을 예방하는 효과적 수단이었다고 평가'라고 돼 있다. 이는 과거 SCM 성명과 같다. 하지만 작년까지 빠짐없이 들어갔던 '(한·미는) 북한이 NLL의 실질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였다'는 표현이 이번 성명에선 사라졌다...

[서진영의 CEO 명심보감] [21] '敬天愛人 경영'의 승리

Chosun Ilbo 

일본 교토시 후시미(伏見)구에 있는 교세라 본사를 지난주 찾았다. 옆의 박물관에 들어가니 '경천애인(敬天愛人)' 네 글자가 반긴다.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뜻으로 살아 있는 '경영의 신(神)'으로 불리는 이 회사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86) 창업자 겸 명예회장의 철학이다.그는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자 같은 고향(사쓰마번·현재의 가고시마현) 대선배인 사이고 다카모리(西鄕隆盛·메이지유신의 영웅 중 한 명)의 좌우명에서 이를 따왔다고 했다.이나모리 회장은 '경천애인'을 60년여간 궁행(躬行)하고 있다. '하늘의 뜻...

[독자 ESSAY] 6·25 때 200만명 치료한 스웨덴 야전병원의 천사들

Chosun Ilbo 

6·25전쟁 막바지인 1953년 당시 네 살이던 박만수(69)씨는 트럭에 치여 '서전(瑞典·스웨덴의 한자식 표기)병원'으로 불리던 스웨덴 적십자사 야전병원에 급히 이송되었다. 다섯 번에 걸친 대수술 끝에 왼쪽 다리를 절단하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박씨는 생명의 은인인 스웨덴 의료진을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았다. 그는 자신을 치료하고 나무 의족(義足)까지 깎아 만들어준 여자 의료진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 의료진은 그를 '사보(sabo)'라고 부르며 보살폈다.6·25전쟁이 터지자 스웨덴은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그해 9월 부산에 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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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政의 '냉면' 물타기

Chosun Ilbo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9월 평양 정상회담 때 방북 기업인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네까"라고 말했다는 것과 관련해 여권(與圈)은 1일 일제히 관련 언급을 피하며 파장 수습에 골몰하는 모습이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3일 전 "비슷한 발언이 있었다"고 시인하고, 서훈 국정원장이 바로 전날 "사실이라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던 것과는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다.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냉면 발언은) 그 자리에 없었기에 (제가) 뭐라고 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공식적 (보고) 경로로 ...

[조선일보를 읽고] 北 리선권 '냉면 발언' 용납 못해 외

Chosun Ilbo 

北 리선권 '냉면 발언' 용납 못해〈"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네까?"〉(10월 30일 A1면)를 읽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동행했던 대기업 총수들이 옥류관에서 식사할 때 북한 리선권이 이들에게 핀잔을 주었다고 한다. 그러지 않아도 정부의 대북 저자세를 두고 많은 국민은 자존심이 상해 있다. 그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막말을 했는데 그때 엄중 항의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았어야 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북한에 엄중 항의하고 사과를 받아야 한다.  /우승남·경기 고양시 현대차노...

[독자 마당] 北 리선권 '냉면 발언' 용납 못해 외

Chosun Ilbo 

北 리선권 '냉면 발언' 용납 못해〈"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네까?"〉(10월 30일 A1면)를 읽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동행했던 대기업 총수들이 옥류관에서 식사할 때 북한 리선권이 이들에게 핀잔을 주었다고 한다. 그러지 않아도 정부의 대북 저자세를 두고 많은 국민은 자존심이 상해 있다. 그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막말을 했는데 그때 엄중 항의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았어야 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북한에 엄중 항의하고 사과를 받아야 한다.  /우승남·경기 고양시 현대차노...

김정은, 대놓고 대북 제재 짜증

Chosun Ilbo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적대 세력들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굴복시켜 보려고 악랄한 제재 책동에만 어리석게 광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강원도의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건설 현장을 찾아 "지금 나라 사정이 의연 어렵고 긴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1일 보도했다.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는 북한이 대북 제재의 이완·해제를 기대하며 역점 개발 중인 곳으로 김정은은 올해에만 세 차례 이곳을 찾았다. 지난 8월 시찰 당시 김정은은 이 사업에 대해 "강도적인 제재·봉쇄로 우리 인민을 질식시켜 보려는 적대 세력들과의 첨예...

[독자 마당] 술병에 음주 운전 경고 그림 넣자 외

Chosun Ilbo 

술병에 음주 운전 경고 그림 넣자지난 2016년 담뱃갑에 흡연 경고 그림 도입 이후 담배 판매량이 줄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흡연 못지않게 개인 건강은 물론, 교통사고와 폭력 사건 등으로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음주 규제는 미미한 수준이다. 담배 앞·뒷면은 전체 면적의 50% 이상을 경고 그림과 문구로 채우지만, 술병은 상표 하단에 상표 면적의 10분의 1 이상 크기로 과음 경고 문구만 넣으면 된다. 흡연보다 음주 경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술병에도 음주운전에 대한 경고 ...

文대통령 "경제성장에 세계가 찬탄", 野 "현실 모르는 연설에 통탄"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함께 잘사는 포용 국가'를 목표로 제시했다. 소득 주도 성장, 공정 경제, 혁신 성장 같은 기존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재정(財政)을 통해 복지와 소득 재분배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급격한 성장률 저하, 기간산업의 실적 부진 등에 대처하려면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과감한 기조 전환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의 경제 인식에 우려를 표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여러 해 전부터 시작된 2%대 저성장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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