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네가 이럴 수가"
터키 여자배구 엑자시바시와 계약한 김연경(30)이 6시즌을 뛰었던 터키 페네르바체 팬들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와 1년 계약을 마친 뒤 페네르바체의 라이벌팀인 엑자시바시로 갔다는 이유에서다.김연경의 엑자시바시행이 결정된 지 사흘이 지난 22일까지 그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는 영어와 터키어로 된 비난 댓글이 1000개 이상 쏟아졌다. 댓글엔 '네가 페네르바체를 떠날 때 슬프고, 팀한테 섭섭해서 떠나는 게 아니라고 했는데 어떻게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느냐' '네 선택에 대해 페네르바체 팬들이 어떻게 답하는지 경기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