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보기관 총동원, 북핵 해체 시간표 뽑고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히 핵전쟁을 멈추고 싶어 하며, 전 지구의 안전과 안보를 보호하는 것이 미국 대통령의 최우선 사안이다."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3일(현지 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곧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마주 앉게 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미·북 정상회담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본격적인 정상회담 준비 국면에 들어갔다. 북한이 억류된 미국인 3명을 석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회담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회담에 앞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