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자리 45년만에 최대 호황
미국 경기의 호황이 이어지면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또 600만 개에 육박하는 일자리가 비어 있는 등 인력시장 초호황이 계속되고 있다. 미 노동부는 18일(현지 시각) 지난 13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건(계절 조정치)으로, 1973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4만4500건으로, 노동 시장이 안정됐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30만 건을 150주 연속 하회했다.이 같은 노동시장 호황은 기업들이 고용을 계속 늘리고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