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집스타그램 족…새해도 홈퍼니싱 열풍 계속된다

“새해 첫날 가장 먼저 한 일은 집 꾸미기였죠.” 직장인 한지혜(28) 씨는 새해 첫 연휴를 집안을 정리하는 것으로 보냈다. 포근한 촉감의 침대보로 침실 분위기를 바꾸고, 옷가지와 살림살이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납장도 새로 장만했다.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을 고려해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도 들였다. 한 씨는 “방 하나에 거실 겸 주방이 있는 10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지만, 집은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다. 그런 만큼 집안 꾸미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올해도 홈퍼니싱(Home Furnishing) 열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