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전쟁에 롯데백화점도 뛰어들다
그동안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와 대형마트·수퍼마켓이 벌여 온 '배송 전쟁'에 백화점까지 뛰어들었다. 롯데백화점은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3시간 이내에 상품을 바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29일부터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소비자가 롯데백화점몰과 엘롯데·롯데온 등 온라인에서 당일 오후 4시 30분 이전에 주문하면,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 또는 잠실점에서 물건을 준비해 오토바이 배송으로 3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아니고, 400여 브랜드의 9만 가지 상품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