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양적 완화에 투자하는 펀드 6000억 몰려
코로나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무제한 양적 완화 정책을 투자 기회로 삼는 펀드 신상품이 나왔다. 현대해상 자회사인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은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인 이엠피 벨스타와 협업해 미국 연준의 자산담보부증권 대출 기구(TALF) 프로그램을 활용한 펀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TALF 프로그램이란,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미국 소비자 대출 시장(학자금·자동차 등)에 연준이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정책을 말한다.이번 신상품은 연준의 대출 이자가 만기(3년)까지 저금리로 고정되어 있다는 점을 활용한다. 운용사는 연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