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이럴땐 어떻게?] 양치 시킬 때마다 떼쓰는 네 살…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주자
Q. 네 살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아들한테 양치하자 그러면 '스티커 붙이고 하겠다' '포도 먹고 하겠다'고 조건을 달고는 끝내 하지 않습니다. 겨우 눕혀서 시키는데 계속 칭얼대서 버겁습니다. 번번이 잡아서 시켜야 하는 것일까요?A. 흔히 미운 네 살이라고 하는데 이유는 이때가 아이의 자율성이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아니야' '싫어' 같은 말을 반복하고 고집스러운 떼쓰기가 격렬한 시기라 부모들은 어려움을 자주 호소합니다.하지만 이런 표현을 '내가 할 거야'라는 자율성의 발현으로 이해해주셔야 해요. 의사소통 능력이 세 살 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