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준우승 4번, 이번에는 우승!"…KB금융 스타챔피언십
골프여제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사상 첫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정상 정복의 야망을 드러냈다. 박인비는 16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지금까지 이 대회에 네 번 준우승했는지 몰랐다”며 첫 승을 다짐했다. 박인비는 메인 스폰서인 KB금융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 지금까지 6번 모습을 드러냈다. 준우승 4번도 엄청난 성과이지만, 정상이 익숙한 박인비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박인비는 올해 한을 풀고 싶다고 했다. “이 대회에 출전하면서 우승 빼고 다해봤다. 출전하면서 느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