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난 30년 재주넘고 돈은 그들이 받아먹어" 할머니의 눈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에 대한 검찰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이 할머니는 수차례 울먹였다. 이 할머니는 미 의회에서 피해 사실을 증언해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30여년 이어진 위안부 운동의 상징과도 같다. 그런 이 할머니가 "난 30년 재주넘고 돈은 그들이 받아먹었다" "(정의연이) 김복동 할머니 묘소에서는 가짜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윤씨와 정의연이 피해자 할머니들을 이용만 하고 내팽개친 사례도 공개했다. 자신이 직접 당한 일이라고 했다.정의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