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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in Korean
Май
2020

Новости за 15.05.2020

[사설] '조국 수호' 이어 '윤미향 수호' 나선 여권

Chosun Ilbo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여당 의원·당선인 15명이 성명서를 내고 "친일·반인권·반평화 세력이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려는 운동을 폄하하려는 공세"라고 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는 "앞으로도 정의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고 한 중진 의원은 "보수 언론과 야당의 공격은 일본 극우 세력만 좋아할 상황을 만들었다. 신(新)친일파의 등장"이라고 했다. 다른 중진 의원은 "윤 당선인을 공격하도록 만든 사람이 있다면 그것도 불순하다"고 했다.윤미향과 정의연에 대한 의혹은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

[사설] 견제·감시 완전 사각지대 청와대의 경호처장 교체

Chosun Ilbo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경호처장을 교체했다. 바뀐 경호처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경호했고, 문 대통령의 신임도 두터웠다고 한다. 그래서 대통령과 임기를 함께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는데 "내부 조직 혁신"이라며 갑자기 바뀌었다. 궁금증이 커질 수밖에 없다.문제의 경호처장은 부하 직원을 관사로 출근시켜 가사 도우미로 썼다는 의혹이 보도된 적이 있다. 그러자 제보자 색출을 위해 경호처 직원들에게 '휴대전화 통화 기록을 제출하라'고 했다. 그의 아내는 경호관 교관에게 물리치료를 받기도 했다. 청와대 여성 경호관이 대통령 부인...

[사설] 북한군 한마디에 靑 불려가 혼난 軍 지휘부

Chosun Ilbo 

이달 초 북한이 우리 군의 서해 방어 훈련을 비난하자마자 청와대가 군 고위 당국자들을 불러 질책했다고 한다. 지난 6일 해·공군은 분기마다 하는 훈련을 했고 7일 국방일보는 예년처럼 이를 보도했다. 그런데 북한이 8일 "위험천만한 군사적 준동"이라고 비난하자 청와대 안보실이 "왜 그런 내용이 보도됐느냐"며 경위를 따졌다는 것이다. 15일 청와대는 당시 회의는 인정하면서도 "질책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8일 작성한 '보도 경위 보고서'에는 "주요 민감 사안 홍보 시, 청와대 및 관계 부처 사전 협의 강화"라고 적시돼 있다...



[朝鮮칼럼 The Column] 정의연의 적폐를 계기로 다시 생각하는 위안부 문제

Chosun Ilbo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표방하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의 위선과 적폐가 점입가경이다. 지난 8일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폭탄 발언이 메가톤급 후폭풍을 몰고 왔다. 이용수 할머니는 정의연과 윤미향 당선자를 향해 "30년간 속을 만큼 속았고 이용당할 만큼 당했다"고 했다. 일본 대사관 앞 수요집회에 대해서도 "증오와 상처만 가르친다. 성금도 피해자들에게 쓴 적이 없고 어디에 쓰이는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런 불편한 진실은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 외...

[만물상] 코미디의 몰락

Chosun Ilbo 

한국 최초의 TV 코미디 프로그램은 '웃으면 복이 와요'다. 1969년 8월 MBC 개국 첫 주부터 방송됐다. 당시 서울 집값이 평당 10만원쯤이었는데 국산 TV 한 대에 7만원 정도 했으니, 아무나 볼 수 없는 프로그램이었다. 1970년대 들어 TV 값이 떨어져 대중화되면서 '웃으면 복이 와요'도 전성기를 맞았다. 전화 설문으로 조사했다는 당시 시청률로 70%가 넘을 정도였다고 한다.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하는 노래가 매일 아침 동네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던 시절, 일주일에 한 번 고단함을 잊고 배꼽 잡게 해준 프로그램이었...

[기자의 시각] "너희가 감히?"

Chosun Ilbo 

"너희가 당대표라도 되는 줄 아느냐."최근 5·18 광주(光州) 민주화 운동과 세월호 참사 관련한 당내 인사들의 과거 막말에 대한 '사죄'를 논의한 미래통합당 청년들이 당내에서 들은 호통이다. 당 일부 인사는 청년들에게 "너희가 가해 당사자도 아닌데 '오버'하지 말라" "당 지도부도 아닌데 무슨 사죄를 하겠다는 것이냐"고 따진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 청년 비대위 관계자는 "사죄가 아니라 '참회'라고 했으면 괜찮았을지…"라고 했다. 그의 씁쓸한 말투를 들으며 '꼰대'라는 비아냥을 듣는 통합당의 경직성은 여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

[터치! 코리아] 회계 문제에 왜 친일·반일을 따지나

Chosun Ilbo 

예전에 일하던 언론사에서 겪은 일이다. 위안부 할머니 지원 단체가 사진 자료 열람을 요청해 왔다. 이들은 사진 캐비닛을 뒤져 몇 장을 고르더니 이를 빌려가 홍보 책자에 싣겠다고 했다. 그런데 비용 얘기가 나오자 화를 냈다. "할머니들을 위한 일인데 돈을 받겠다니"라고 했다. 좋은 일 한다는 자부심 때문일까. 공익(公益)법인 관계자 중에 돈 문제엔 느슨해도 된다고 여기는 이들을 적잖이 보았다.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지난주 기자회견이 촉발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부실 회계 문제에 대해서도 정의연은 비슷한 태도로 대처하고 있다....



[부음] 고경자씨 별세 외

Chosun Ilbo 

▲고경자 별세, 김현수 목포유달택시 대표·김현숙·김현미·김현주 모친상, 김승기 前 한국전력공사 기술부장 장모상, 김준석·김정은 조모상, 김소연·김선희 외조모상=14일14시57분 전남 목포금호장례식장, 발인 16일9시, (061)272-0962▲성기순 별세, 길종만 서울신문 비주얼뉴스부장 모친상=15일0시 강원대병원, 발인 17일7시, (033)258-9405▲양정식 前 거제시장 별세, 박귀자 남편상, 양재훈 SK C&C부장·양은실·양수영·양승희 부친상, 이윤규 신신지앤아이 대표·이광석 SK가스 실장·김성민 삼성전자 부장 장인...

[인사] 외교부 외

Chosun Ilbo 

▲외교부▷주짐바브웨대사 도봉개▲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장급 승진▷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장 최도영◇과장급 전보▷연구예산총괄과장 오대현▲법무부◇고위공무원〈승진〉▷경북북부제1교도소장 김동환◇부이사관〈승진〉▷창원교도소장 오광운◇서기관〈승진〉▷서울구치소 분류심사과장 박대철▷수원구치소 총무과장 오우정▷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박석규▷경북북부제1교도소 총무과장 임정인▷대전교도소 총무과장 허만혁〈전보〉▷분류심사과장 박삼재▷서울남부구치소 부소장 김경화▷여주교도소장 민낙기▷강원북부교도소장 김학봉▷대전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서보균▷대전교도소 부소장 박종...

[이수연 PD의 방송 이야기] 더 큰 꿈을 꾸렴, 카메라 앞에서

Chosun Ilbo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가 뜻하지 않은 구설에 휩싸였다. 비중 있는 아역배우들이 과거 인터넷에 올린 글과 사진에서 일탈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며 막 주목받기 시작한 아역들은, 캐스팅이 되기 위해 쏟았을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자업자득이라지만 그들이 가진 꿈의 크기를 알기에 안타까운 생각도 든다.한때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일하며 많은 아역배우를 만난 적이 있었다. 그들은 비록 몸집은 작지만 꿈을 향한 열정만은 어른 못지않았다. 예전엔 어린이 프로그램도 스튜디오 사정상 하루에 일주일치 분량...

정민 교수 '백남 석학상'

Chosun Ilbo 

정민(59)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15일 2020년 '백남 석학상'을 받았다. 한양대를 설립한 백남 김연준 박사를 기리기 위해 교육·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학자에게 주는 상이다. 18세기 지식인의 지적 경향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방일영문화재단 저술 지원 언론인·학자 선정

Chosun Ilbo 

방일영문화재단(이사장 조연흥)은 전·현직 언론인과 언론학자가 대상인 2020년 상반기 저술 지원 대상자 16팀 17명을 선정했다.다음은 선정된 대상자(가나다순).▷강성곤 KBS 방송위원▷구자룡 동아일보 논설위원▷김남희 조선비즈 베이징 특파원·최준영 한국조형예술원 교수(공저)▷김동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김용원 한강포럼 회장▷김종혁 JTBC 미디어텍 대표▷노성열 문화일보 선임기자▷박상철 전 메트로신문 부장▷박진현 광주일보 선임기자▷백대우 TV조선 정치부 기자▷송혜영 전자신문 기자▷오광진 조선비즈 정보과학부장▷오동룡 조선뉴스프레스...

"이젠 5G 드론으로 서울서 강원 산불도 통제할 수 있죠"

Chosun Ilbo 

"서울에서 버튼 하나로 강원도에 드론을 띄울 수 있다고 상상해보셨나요? 이제 그것이 가능해졌습니다."김동현(48) 전주대 소방안전공학과 교수는 세계 최초로 4G·5G LTE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재난 드론을 개발해 지난달 강원도 태백시에 도입하면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국이 5G 상용화를 이룬 지 1년 만의 성과다.현재 재난 현장에선 산불 발화지나 실종자 수색 등에 드론이 활용되고 있는데, 와이파이 기반의 기존 드론은 조종사 위치에서 2.5㎞ 이내에서만 비행이 가능하고 한 명이 드론 한 대만 조종할 수 있다. 촬영된 영상도 드론을 ...

조선의 운명을 바꾸는 이 커플… 사극 시청률도 한번 바꿔볼게요!

Chosun Ilbo 

"운명과 한번 싸워보거라, 그것 또한 네 운명이니." "운명 따윈 무서울 것 없지요, 제가 운명을 바꾸면 되니까."17일 처음 방송하는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대군' '간택'을 잇는 TV조선의 세 번째 사극이다. 이병주 작가가 1977년부터 1980년까지 본지에 연재한 동명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로 만들었다. 세도가 장동 김씨의 권력이 하늘을 찔렀고, 이후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가 권력을 두고 다투던 조선 말기의 이면에는 숨은 '킹메이커'가 있었다는 발상에서 시작된다.배우 박시후〈큰 사진 왼쪽〉가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

[북카페] '대륙의 십자가' 외

Chosun Ilbo 

대륙의 십자가중국 13개 도시를 탐방하고 당·송·명·원·청 5대 제국과 현대 중국까지 1400년에 이르는 중국의 그리스도교 역사를 썼다. 그리스도교는 당나라에 처음 진출한 이래 수많은 유럽 선교사가 서양 문명을 전했고, 궁극적으로 동서양 문명이 융합하는 데 기여했다. 선교사들의 유물과 유적, 현대 교회의 파괴 현장을 답사하고 여러 문헌을 섭렵해 책에 담았다. 송철규·민경중 지음, 메디치, 3만5000원.민담형 인간구전설화는 신화·전설·민담으로 나눌 수 있다. 신성하고 위엄 있는 이야기인 신화, 역사적 근거가 있는 전설과 달리 민담은...

유대인 몰살한 힘러는 언제나 품위를 중시했다

Chosun Ilbo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악셀 하케 지음|장윤경 옮김|쌤앤파커스256쪽|1만5000원품위를 생각하게 하는 시대다. 권력 다투는 정치인부터 댓글 다는 네티즌까지 온통 무례와 욕설이 난무한다. 자신은 옳다고 한다.유대인 학살 책임자인 하인리히 힘러는 1941년 딸의 학급 문집에 이렇게 적었다. "언제나 품위 있고, 용감하며, 관대하게 살아야 한다." 나치 친위대에 행한 연설에서도 품위를 얘기했다. "나치 친위대원들은 정직하고 품위 있고 동지애를 가져야 한다." 그는 유대인이 "품위를 오염시킨다"며 대량 학살을 저질렀다.독일 저...

주먹질 대신 뺨 때리기, 드라마서 자주보는 까닭

Chosun Ilbo 

한국 사람들은 왜 이렇게 서로 싸울까?김왕근·조형일 지음페이퍼로드|240쪽|1만6800원한국 드라마엔 뺨 때리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상대를 완력으로 제압하려는 게 아니다. 한국갈등조정연구소를 설립하고(조형일)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는(김왕근) 저자들에 따르면 이 행위는 누군가를 도덕적으로 규탄하는 한국인 특유의 표현 방식이다.도덕과 윤리를 중시하는 한국인의 의식은 감정의 충돌로 비화하며 '한국적' 갈등 구조를 형성한다. 사적인 인간관계와 진영 논리가 그 구조를 한층 복잡하게 만든다. 좌우, 여야의 갈등으로도 모자라 같은 정당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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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속보이는 '고용보험 설문조사'

Chosun Ilbo 

'지금은 취업자의 절반만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데, 모든 취업자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최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 국민 고용보험 가입'에 대한 전화 여론조사에 이런 질문이 들어가 있다. 응답자의 '70.4%'가 찬성했다고 한다. 그런데, 질문이 묘했다. '취업자의 절반만 가입돼 있다'는 말을 앞세웠기 때문이다. 전부 가입해야 하는데 절반만 가입돼 있으니 확대해야 한다는 대답을 유도하려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질문에 "반대한다"고 하기...

[팔면봉] 진중권의 '무뇌당(無腦黨)' 비판, 대선주자 지지율 '1% 늪'에 빠진 野 외

Chosun Ilbo 

○ 진중권의 '무뇌당(無腦黨)' 비판, 대선주자 지지율 '1% 늪'에 빠진 野. 안 바뀌면 정말 구제불능.○ 위안부 김복동 할머니 조의금, 사드 반대 단체엔 줬는데 생존 할머니에겐 '0원'. '앵벌이'란 말 왜 나오나 했더니.○ '코로나 폭락' 직전에 주식 대거 팔아치운 美 상원 정보위원장 사퇴. 한국형 범죄, 미국으로 옮아간 듯.

[魚友야담] "세상에 그런 NGO가 어디 있나"

Chosun Ilbo 

정의기억연대의 이번 주 기자회견에서 격앙된 답변이 있었습니다."세상 어느 NGO(비정부기구)가 활동 내역을 낱낱이 공개하고, 세부 내용을 공개하느냐."기부금 내역과 지출 세부 내역을 물었을 때의 반문(反問)이었죠.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인물이었던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시작된 이번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논점도 여러 가지고요. 정치면과 사회면에서 이 사안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중이니, 이 칼럼에서는 조금 다른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3년 전 영국 옥스퍼드 대학 철학과 윌리엄 매캐스킬(33) 교수를 현지에서 인터뷰한 적...

[스포츠 브리핑] 말리 출신 19세, 프로배구 1순위 지명 외

Chosun Ilbo 

말리 출신 19세, 프로배구 1순위 지명노우모리 케이타(19·말리)가 15일 화상으로 진행된 남자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KB손해보험에 입단했다. 케이타는 2019-2020시즌 세르비아리그 OK니시에서 뛰면서 리그 득점 1위(435점)에 올랐다.6월 예정 한국오픈 골프선수권 취소대한골프협회(KGA)는 오는 6월 25일부터 열릴 예정인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취소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골프협회는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부득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5 입단 트리오, 초반 마운드 주름잡네

Chosun Ilbo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 KT의 프로야구 경기에선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NC가 8회말 터진 알테어의 적시타로 1대0 신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구창모(23)의 8이닝 무실점 호투가 NC를 단독 선두(7승1패·14일 현재)로 올려놓았다.◇좌완 에이스 계보 내가 잇는다구창모는 7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8대2 승리를 이끌었다. 14일 KT전에선 13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고, 삼진도 10개를 잡아내며 팀 3연승을 이끌었다.특히 14일 경기에선 4회초 KT 강타자 강백호를 상대한 장면...

소형준 데뷔 2승… KT 4연패 끊어

Chosun Ilbo 

KT 소형준이 15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에 이어 2연속 선발승을 올렸다. 고졸 신인 중에선 2002년 김진우, 2006년 류현진 이후 역대 세 번째다. 소형준은 이날 6과 3분의 1이닝 9피안타 5실점(2자책)을 기록했지만, 16안타를 때린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올리며 팀의 4연패를 끊었다. 로하스와 박경수, 유한준은 나란히 시즌 2호 포를 쏘아 올렸다.한화는 롯데와의 대전 홈 경기에서 선발 김이환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2대1로 이겼다. 정우람은 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롯데는 시즌 첫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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