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러스 연구의 母艦" 우한 바이러스 실험실은 어떤 곳
[데일리한국 김의경 기자] 여름이 시작되는 절기상 '입하'(立夏)이자 어린이날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이날 오후 경기 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 남부 지방에는 5㎜ 내외로 비가 내리겠...기사보기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과제'로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언급한 이후 이를 입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당에서 잇따르고 있다. 강 수석은 당시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 도입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당장 하겠다는 게 아니라 중기(中期) 과제"라고 했다. 그러나 그 사흘 만인 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관련 법안을 20대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도 이날 "고용보험법 개정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박 최고위원은 이날 당 회의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에 ...
코로나로 임시 휴무에 들어간 기업이 자사 직원을 다른 업종에 보내 일하게 하는 '직원 공유'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외식 업체, 호텔·숙박 업체 직원들이 한창 일손이 부족한 유통 기업에 일정 기간 근무하다가 기존 회사로 복귀하는 식이다.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4일 "코로나 사태 이후 일손 부족에 직면한 인터넷 유통 업체가 다른 업종 기업에서 기간을 정해두고 직원을 빌리는 '종업원 셰어'가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각국 정부의 실업 대책이 한계를 보이는 가운데 민간 차원에서 서로 다른 분야 간 제휴로 고용 문제를 ...
코로나 쇼크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중 연구·개발에 5조3600억원을 써 창사 후 최대 투자액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올해 전체 설비투자액은 약간 줄이지만,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전기차 배터리에는 원래 계획대로 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89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2공장을 추가 건설키로 결정했다.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 침체가 본격화하고 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주력 제조업체들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국내외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한다. 위기가 지나간 후 경제 회복 국면에서 도약하려...
태영호 미래통합당 당선인이 북한 김정은의 신변 이상설을 주장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그는 "국민들이 저에 대해 북한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전망해 줄 것으로 기대했던 만큼 실망도 컸을 것"이라고 했다. 북 외교관 출신인 태 당선인은 "김정은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고 했지만, 북은 엊그제 김정은이 걸어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역시 탈북민 출신으로 "김정은 사망을 99% 확신한다"고 했던 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인도 사과문을 냈다.두 탈북민 출신 당선인이 확실하지 않은 정보로 혼선을 일으켰다. 이들은...
전국 2만여 유·초·중·고가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 개학에 들어간다고 교육부가 발표했다. 45일간 계속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오늘로 종료되고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는 데 이어 닫혔던 학교 문까지 열기로 한 것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에서 벗어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한때 매일 수백 명 발생하던 코로나 새 확진자는 최근 하루 한 자릿수 안팎으로 떨어지고 8000명 가까이 치솟았던 격리 치료 환자도 1300명 수준으로 줄었다. 방역 최일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검사·치료에 헌신한 의료진과 묵묵히 방역에 협조해온 국민이...
북한 매체가 4일 "남조선 당국은 북침 전쟁 준비를 위한 무력 증강과 군사적 대결 책동에 광분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군이 강원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 우리 군 최전방 감시소초(GP)에 총격을 가한 지 하루 만이다.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우리 군의 전통문엔 응답하지 않은 채 적반하장식 대남 비난을 쏟아낸 것이다.북한 선전 매체 메아리는 이날 '변명할 수 없는 반민족적 죄악'이란 기사에서 "반(反)공화국 고립·압살 책동에 광분하는 미국과의 동맹 강화에 혈안이 되어 민족의 이익을 해친 남조선 당국의 죄악...
더불어민주당은 4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던 태영호(미래통합당)·지성호(미래한국당) 당선자를 향해 "세 치 혀로 국민 혼란을 부추겼다"며 통합당과 한국당에 징계 등 조치를 요구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태·지 당선자를 향해 "개탄스러운 수준"이라고 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두 당선인에 대해 통합당은 징계 절차 등 분명한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민주당은 태·지 당선자가 북한 등 안보 관련 상임위인 국회 국방위원회나 정보위원회에 배정돼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김부겸 의원은 "(태·지 당선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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