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가 오는 중이며 긍정적인 내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북미 정상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협상하는 동안 서신을 주고받아왔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일 트윗을 통해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당신의 '멋진 서한'(nice letter)에 감사한다. 곧 보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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