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두산·인천시청, 동아시아클럽선수권 동반 우승
두산과 인천시청이 한·중·일 3개국의 핸드볼 클럽팀 최강자를 가리는 제16회 동아시아클럽 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두산은 2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풀리그 최종 3차전에서 도요타 오토바디(일본)에 32-26으로 승리했다. 앞서 톈진(중국), SK 호크스(한국)를 꺾은 두산은 3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 대회 통산 12번째 우승이다. 두산은 2018~2019시즌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정규리그 22승, 챔피언결정전 2승으로 사상 최초 전승 우승을 차지한 국내 최강자다. 앞서 열린 여자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