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드 보복 이후 첫 한국행 크루즈여행 상품 판매
어제 신문에 심하게 주름진 태극기 사진이 실렸다. 사적(私的) 모임에서 쓰기에도 민망한 상태였던 이 태극기가 외교부의 국가 간 공식 행사장에 내걸렸다. 외교부 차관은 이 주름 태극기 앞에서 스페인 외교차관을 맞아 양국 전략대화를 진행했다. 행사 직전에 직원들이 손으로 주름을 펴보려고 허둥대는 모습도 TV 카메라에 잡혔다. 옆의 스페인 국기와 대조돼 더 눈에 띄었다. 외교 의전의 기본인 국기 관리를 엉망으로 한 데다, 사전에 점검조차 하지 않았다.어떻게 보면 작은 일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작은 일들이 이제 열 손가락으로도 꼽기 힘...
민노총 시위를 취재하던 기자가 경찰서 안에서 민노총 조합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3일 국회 담장을 부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민노총 위원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나자 그에게 질문을 한 기자에게 민노총 조합원 여럿이 에워싸고 밀쳐 넘어뜨린 뒤 "죽여버린다"고 위협했다는 것이다. 경찰서 내 앞마당이었다. 앞서 국회 앞 시위 당시엔 민노총이 시위 장면을 촬영하던 방송 기자를 사다리 아래로 강제로 끌어내린 뒤 밀어 넘어뜨리기도 했다. 민노총 일부 조합원은 다쳐서 고통스러워하는 기자에게 욕설을 해댔다고 한...
어제가 74회 식목일이었다. 그제 강원도 산불로 엄청난 산림이 훼손돼 대통령 식목 행사까지 취소됐다. 하지만 이번 산불 피해보다 더 막대한 산지가 '태양광'으로 훼손되고 있다. 작년 한 해만 2443만㎡였다. 여기 있던 나무 133만 그루도 모두 없어졌다. 축구장 3300개 규모의 숲으로, 그제 강원 산불에 탄 숲의 5배다. 7~8년 전만 해도 태양광으로 훼손되는 숲은 20만~40만㎡ 수준이었는데 작년엔 그보다 50~100배 넘는 숲이 사라졌다.1960년대까지 전체 산의 절반이 벌거숭이던 나라가 1980년대엔 세계에서 손꼽히는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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