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학수의 All That Golf]마스터스의 유일한 한국 선수 김시우 "최근 샷 감이면 우승도 할 수 있다 "
미국의 전문가들이 북한 임시정부를 선언한 '자유조선'에 대해 "대안 세력으로 북한 정권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캐슬린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장은 6일(현지 시각) 방송된 미국의소리(VOA) 방송 대담 프로그램에서 자유조선과 관련해 "흥미로운 점은 우리가 (북한의 대안 세력이 등장할) 특정 시점에 도달했느냐는 것"이라며 "외부 환경 변화와 더 많은 탈북자와 난민의 발생, 국제적인 북한 인권 활동 등으로 탈북자 공동체에서 대안 세력이 나타날 때가 됐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다른 권위주의, 전체주의...
북한이 전력난 타개를 위해 석탄 화력발전을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세 먼지를 줄이기 위해 화력발전을 줄이려고 하는데, 북한은 정반대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국내 미세 먼지 증가 등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8일 사설에서 "전력 생산에서 기본은 화력에 의한 전력 증산(增産)"이라며 "화력발전소들을 만가동(滿稼動·전부 가동)하려면 석탄 생산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력발전소 발전 설비를 최대한 가동하고, 이를 위한 석탄 보급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해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비슷한 강제징용 집단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한 집단 소송에 537명이 참여했고, 이달 말 광주지법에 소장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강제징용 배상 문제로 인한 한·일 간 갈등이 앞으로 더 첨예해질 수 있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강제징용 문제는 피해자 규모가 크고 범위가 방대해 폭발력이 크다. 과거 국무총리실이 실태 조사를 통해 파악한 강제징용 피해자만 14만여명에 달해 앞으로도 추...
더불어민주당은 8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국경일로 지정해 기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박광온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교장(백범 김구의 집무실)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일이 현재는 국가기념일로 돼 있지만 국경일로 기념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국경일 격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국경일은 법률로 지정된 3·1절, 7월 17일 제헌절, 8월 15일 광복절, 10월 3일 개천절, 10월 9일 한글날이 있다.앞서 청와대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
임기를 마친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은 8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한 장의 편지만 남기고 장관실을 비웠다. 전임 장관이 별도의 이임(離任) 행사 없이 자리를 물러나는 건 이례적이다.조 전 장관은 이날 A4 한 장 분량의 자필 편지에서 "인사와 조직 관리, 정부 내 통일부 위상도 직원 여러분의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며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고 했다. 청와대와 외교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통일부의 존재감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조 전 장관은 "저는 이 자리에 오기 전 평범한 시민과 가족으로 돌아간다"며 "마음으로 늘 여...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김연철 통일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해 '독재'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전면적인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박영선 장관은 이미 드러난 위법 사안만으로도 장관은 고사하고 국회의원직 유지도 어렵고, 김연철 장관도 한·미 동맹 인식이 잘못된 '완벽한 부적격자'"라고 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대한민국 독재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했다.한국당은 9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문 대통령의 장관 임명 강행을 항의하...
자산 규모 재계 14위인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8일 급서했다. 폐질환을 앓았던 그는 지난달 27일 대한항공 주총에서 국민연금의 반대로 등기이사직을 박탈당한 뒤 병세가 급속히 악화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그는 지난달 말까지 수시로 회사 업무 보고를 받을 정도의 건강 상태를 유지했다고 한다. 그래서 급작스러운 죽음이 더욱 충격적이다.그는 현 정부 들어 대표적인 '적폐 기업인'으로 찍혀 전방위 압박을 받아왔다. 작년 4월 조 회장 차녀의 '물컵 갑질' 사건이 터진 이후 조 회장과 그의 가족은 범정부 차원의 사정(司正) 총공격을 받았다...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이 청와대 경호처 시설관리팀 소속 공무직 근로자를 자신의 관사로 출근시켜 가사 도우미 일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복수의 경호처 관계자에 따르면 시설관리팀 무기계약직 여성 직원 A씨는 2017년 하반기부터 청와대 인근의 주 처장 관사로 출근해 가족들의 빨래와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했다고 한다. 청소·빨래뿐 아니라 '밥도 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얘기도 들린다. A씨가 소속된 시설관리팀은 경호처 사무실을 점검·관리하고 환경 미화 등을 맡는 부서이고 A씨 업무는 경호원 체력 단련 시설의 청소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 김연철 통일 장관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 김 통일 장관은 마치 북한 김정은을 위해 일하는 관리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다. 입에 담기 민망한 욕설을 아무에게나 공개적, 상습적으로 했다. 박영선 장관도 야당 시절 장관 후보자들을 향해 지적했던 문제점들이 자신에게서 그대로 드러난 내로남불 지적을 받았고, 그걸 감추기 위해 자료 제출까지 거부했다. 또 박 장관은 야당 의원으로서 강력하게 비난했던 대기업들로부터 변호사인 남편이 소속된 로펌이 거액의 소송 의뢰를 받았다는 의혹이 새로 추가되기도 했다...
조선일보사는 한국신문협회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합니다. 4월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일원의 큰 산불로 인해 사망 1명을 비롯해 임야 약 250ha, 건물 125채 소실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주택이 완전 소실된 가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갈 곳 없는 이재민이 다수입니다. 이재민과 피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한 도움의 손길 부탁드립니다.※성금 기탁을 원하시는 독자께서는 아래 성금 모금 계좌로 직접 송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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